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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내 이사, 규제에 막힌 현실적인 고민들

날아라쥐도리 2025. 10. 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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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내 이사, 규제에 막힌 현실적인 고민들

3줄 요약


1. 수원 장안구 이목동 실거주자가 매교나 영통 쪽으로 이사 고민 중이지만 규제와 자금이 발목을 잡음.
2. 댓글에서는 ‘망포·영통 선호’ vs ‘매교 저평가’ 의견이 갈림.
3. 규제, 대출, 가족 의견 불일치가 겹쳐 실거주 이사가 쉽지 않은 현실을 보여줌.

수원 장안구 이목동, 이사 계획이 꼬이다

수원 장안구 이목동에 사는 한 실거주자가 최근 부동산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화제다.
그는 현재 20평대 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최근 거래 시세가 약 5억6천만 원 수준이라고 했다.
현금은 약 2억5천만 원, 주택담보대출은 8천만 원 정도로, 집을 판다면 1억7천만 원가량의 추가 현금이 생기는 상황이다.

그는 집이 5억 정도에 팔릴 경우, 매교 쪽 7억 초반~중반대 20평대 아파트로 옮길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규제 발표로 분위기가 급변하면서 이사 계획이 완전히 꼬였다고 한다.
특히 매교역 펠루시드 미분양 당시 3층 물건을 포기한 일을 “후회된다”고 표현하며, 당시 선택이 지금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문제는 단순한 시세가 아니라 ‘규제’다.
매교는 비규제지역, 팔달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자금계획에 혼선이 생겼고, 이사 타이밍을 잡기도 애매해졌다.
게다가 남편이 대출을 극도로 꺼리는 편이라, 더 좋은 입지를 눈앞에서 놓친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
결국 “실거주로 하나 있는 재산만 지킬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는 말에서, 현실적인 고민이 그대로 드러났다.

매교 vs 영통, 커뮤니티의 의견은 갈렸다

댓글에서는 수원 내 이동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 이용자는 “매교는 수원 내 입지 메리트가 크지 않다”며 “영통이나 망포가 훨씬 낫다”고 조언했다.
특히 망포 아카데미 2단지(망아캐) 25평 4베이 구조는 7억 후반~8억선이라며, 신도시스러운 환경과 분당선 접근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또 다른 이용자는 “이목보단 매교가 낫다”며 “현재 저평가 구간이고, 수원 내 상권 선도 지역이라 성장성이 있다”고 말했다.
즉, 실거주 목적이라면 매교의 비규제 이점을 활용해볼 만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작성자는 “이사는 가고 싶은데, 이렇게 시끄러울 때 움직이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며 갈등을 토로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실거주 목적이라면 단순히 자금 범위 내에서 가는 게 맞다”며
“망포·매교 모두 호재가 크지 않으니 지역 내 핵심 단지로 가야 안전하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결국 핵심은 ‘자금 범위’와 ‘타이밍’이라는 것이다.

이 글은 단순히 한 사람의 이사 고민이 아니라,
현재 수원 부동산 시장이 겪고 있는 불확실성과 규제의 영향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다.
분양권, 대출, 신용, 그리고 부부 간의 의견 차이까지 —
실거주를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일으킨 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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