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오르면 좋은 걸까, 나쁜 걸까? 결국은 내 상황이다
핵심요약
집값 상승을 두고 사람들 반응은 제각각이다. 상급지 아닌 곳에 살면 갭만 더 벌어져 힘들어지는 거고, 세금도 덩달아 오르는 게 현실이다. 누군가는 물가만큼은 올라야 한다고 하고, 또 누군가는 내 집만 오르면 좋겠다고 한다. 다주택자는 세금 폭탄 때문에 오르는 게 달갑지 않다고 하고, 어떤 이는 그냥 내 동네가 좋아서 오르는 게 좋다고도 한다. 결국 집값 오름에 대한 답은 각자 처지와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본문
집값이 오르는 게 좋은 걸까. 단순하게 “내 집 있으니까 좋다”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실제로 최상급지가 아니라면 오히려 갭만 벌어진다. 더 좋은 동네로 가고 싶어도 점점 멀어지는 거다. 거기에 보유세까지 매년 올라가니 체감상 이득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댓글을 보면 생각들이 참 다르다. 물가만큼은 올라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돈 가치가 떨어지는데 집값만 그대로면 자산이 줄어드는 거랑 같다는 말이다. 최소한 보전은 돼야 한다는 생각이다.
또 어떤 사람은 내 집만 올랐으면 좋겠다고 했다. 집값은 전반적으로 안 오르는 게 좋지만, 자기 집만 오르면 좋다는 솔직한 마음이다. 누구나 속으로는 이런 생각 한 번쯤은 한다.
세금 얘기도 빠지지 않는다. 어떤 회원은 최상급지를 팔고 중상급지 세 채로 갈아탔다고 했다. 이유는 세금이다. 수년간 매년 천만 원 넘게 내다가, 공정시장가액비율 바뀌면서 1,500만 원까지 올라가니 결국 매도를 결심한 거다. 이 사람 말은 세금 생각하면 중상급지 여러 채가 더 낫다는 거다. 이런 경험담은 무겁게 들린다.
다른 사람은 세금 많이 내는 게 애국이라면서 농담도 했다. 본인은 집 팔고 은퇴해서 해외여행 다니고 싶다고 했다. 카사블랑카, 마추피추, 남미 크루즈까지 구체적으로 말이다. 결국 사람마다 집값을 바라보는 시선이 생활 계획과 맞물려 있다.
또 어떤 이는 자기 동네가 좋아서 집값이 오르면 그냥 좋다고 했다. 단순한 이유지만 이해된다. 또 다른 이는 임대차 3법이나 다주택자 규제 같은 정책 때문에 집값이 급등했다고 꼬집었다. 정책만 달랐어도 이렇게까지 오르진 않았을 거라는 얘기다.
정리하면, 집값이 오르는 걸 무조건 좋다거나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무주택자는 절망스럽다. 1주택자는 기쁘면서도 세금과 갈아타기 고민이 생긴다. 다주택자는 세금 폭탄이 더 무겁게 다가온다. 상급지가 아니면 상급지와의 거리가 더 멀어진다.
그래서 집값 상승의 의미는 결국 내 상황에 달려 있다. 누군가에겐 자산 상승이고, 누군가에겐 세금 부담이다. 또 누군가에겐 그냥 동네 자랑거리가 될 수도 있다. 똑같은 현상인데 받아들이는 마음은 이렇게 다르다.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다.
집값이 오르면 좋은가 나쁜가, 그 답은 내 상황이 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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