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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한솔5단지, 행정소송 최종 승소로 리모델링 본궤도 진입

날아라쥐도리 2025. 8. 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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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한솔5단지, 행정소송 최종 승소로 리모델링 본궤도 진입

핵심요약

정자동 한솔5단지가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그동안 발목을 잡던 법적 리스크가 모두 해소됐다. 이미 매도청구 소송까지 이긴 상황이라 올해 하반기 중 이주공고가 날 가능성이 크다. 분당에서는 느티, 무지개에 이어 세 번째 리모델링 단지로 확정됐고, 소송 이슈로 가격 상승에서 소외됐던 한솔5단지의 시세도 본격적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현재 전고점 대비 약 -10% 수준에 머물러 있어, 상승 탄력이 강하게 붙을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분당 정자동 한솔5단지 리모델링 사업이 드디어 숨통이 트였다.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5분, 행정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조합이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이로써 매도청구 소송에 이어 모든 소송 리스크가 사라지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조합 측도 즉각 조합원들에게 공지를 내고 승소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수많은 탄원서와 조합원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다만 소송으로 인해 밀린 업무가 많아 당분간 사무실 전화 연결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그만큼 길고 지난했던 소송 과정이 이제야 막을 내린 셈이다.

이번 판결로 가장 큰 변화를 맞게 되는 부분은 역시 향후 일정이다. 조합은 올해 하반기 내 이주공고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느티마을, 무지개 단지에 이어 한솔5단지가 세 번째로 리모델링 궤도에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분당 리모델링 흐름에서 또 하나의 상징적 분기점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시장 반응도 즉각 나타나고 있다. 한솔5단지는 지난 2년 동안 소송 문제로 가격 상승에서 소외됐다. 분당 내 다른 단지들이 전고점을 뚫고 신고가를 기록하는 동안, 한솔5는 전고점 대비 약 -10% 수준에서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법적 불확실성이 사라진 만큼,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추가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는 국면이다. 실제로 주변에서는 “이제 눈치 빠른 사람들은 바로 중개업소로 달려갈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수 심리가 꿈틀거리고 있다.

조합원들과 주민들의 반응도 축하 일색이다. “드디어 진행되겠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같은 격려와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불확실성 때문에 추천도 조심스러웠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다며 분위기가 달라졌음을 실감케 한다. 분당의 다른 단지들이 이미 전고점 +20% 이상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한솔5가 본격적으로 시세를 따라잡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리모델링을 해도 시세가 오를까?”라는 의문도 던진다. 하지만 분당에서 이미 선도적으로 움직인 단지들의 사례가 있다. 느티마을이나 무지개 단지가 리모델링을 계기로 시세를 끌어올렸다는 점을 보면, 한솔5 역시 같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입지적으로도 정자동 중심부라는 장점이 있어, 시장에서의 평가가 더 빠르게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 승소는 단순히 한 단지의 문제를 넘어 분당 리모델링 전체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된다. 한솔5단지의 성공적인 행보는 뒤이어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다른 단지들에게도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이다. 긴 소송으로 지쳐 있던 조합원들의 마음고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이제부터는 속도감 있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자면, 정자동 한솔5단지는 드디어 법적 장벽을 넘어서 리모델링 궤도에 올라섰다. 그동안 눌려 있던 시세는 빠른 속도로 회복될 가능성이 크고,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다시 주목받는 단지가 될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이주공고가 현실화되면, 분당 부동산 시장에서 또 한 번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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