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억으로 집 찾기… 어디가 현실적일까? (당산이 계속 언급되는 이유)
3줄요약
1. 예산 13억이라도 부대비용 포함하면 실입주 가능한 가격대는 사실상 12억대다.
2. 댓글 추천 1순위는 당산(영등포·마포 라인), 그 외에 목동·금호/행당·응봉·발산/우장산·길음이 후보로 등장한다.
3. 출퇴근 우선이면 당산, 육아·학군 우선이면 목동이 현실적인 선택지다.
서울에서 예산 13억으로 가족이 살 집을 구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건 모두가 잘 안다.
이번 사례도 그랬다. 가진 돈 7억에 대출 맥스 6억까지 써서 총 13억을 맞춰보지만, 서울은 참 냉정하다.
엄마는 여의도 출근, 아빠는 종합운동장 방향, 게다가 1살 아이까지 있는 상황.
재개발·재건축도 열려 있다고 했지만, 결국 고민의 본질은 “어디가 가장 현실적인가”였다.
그래서 질문 배경을 놓고 보면,
직주근접·육아·미래가치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가장 압도적으로 언급된 곳은 단연 당산(영등포 라인)이었다.
“지금 보면 당산이 답”이라는 댓글이 있을 정도.
효성, 현대5차, 삼환, 푸르지오, 강변래미안 등 다양한 단지가 추천됐고,
브라운스톤 같은 준신축도 13.5억 정도로 언급됐다.
아무래도 여의도 접근성이 좋고, 실제로 젊은 부부·아이들이 많은 분위기라
실거주 환경이 안정적이라는 게 이유였다.
또한,
가장 많이 언급된 지역: 당산
이렇게 한 번 더 정리하면
– 직주근접(특히 엄마가 여의도 근무)
– 육아 수요가 있는 단지 구성
– 입지 대비 가격
이 세 가지가 당산이 선택되는 근거였다.
하지만 선택지가 당산만 있는 건 아니다.
다른 대안 지역을 보면
금호·행당·응봉 라인이 순위권에 올라왔다.
– 금호두산
– 금호삼성
– 응봉현대
– 응봉신동아(31평 약 13억)
등이 언급됐는데
여기는 시세 흐름이 좋고 상승장 따라가는 힘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교통·서울 중심 접근성·기본 인프라를 모두 갖춘 편이라서
예산 대비 ‘서울살이 감각’을 유지하기 좋은 구역.
조금 시선을 돌리면 목동이 나온다.
여기는 애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 고민해보는 곳.
특히 삼성래미안 2차가 언급됐는데
학군 라인 자체가 탄탄하고
양천보육타운 등 육아 인프라가 촘촘한 편이라
“아이만 생각하면 목동”이라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 알 것 같았다.
실제 출근할 때 아이 맡기고 퇴근 후 데려오는 시스템이 가능하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인프라가 강한 지역.
여기에 발산·우장산도 대안으로 올라왔다.
24평 기준 13억 정도라 예산 안에서 실거주하기 괜찮다는 의견.
근처 생활 인프라가 탄탄해서 실수요자 선호가 높다.
조금 더 가면 길음도 보였다.
길음9단지 30평대가 가능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13억 선에서 실거주 + 공간 확보까지 바라볼 수 있는 구역이라
가성비 측면에서는 고려할 만하다.
다만 사당 우성(리모델링)은 의견이 좀 갈렸다.
가성비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막상 들어가려면 리모델링이 필수라서 진입 난이도 있다”는 반대 의견도 있었다.
이건 실제 임장 가서 단지 컨디션 확인하고
예산 대비 리모델링 비용까지 감안해야 할 듯하다.
이제 추가 고려사항 얘기를 해보자.
13억이라고 말은 하지만
취등록세, 복비, 이사비 등까지 생각하면
실제로 볼 수 있는 매물 가격대는 12억대가 현실적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이건 매우 현실적인 조언.
무조건 13억만 보지 말고
12억대에서 컨디션 괜찮은 물건을 찾는 게 현명할 수 있다.
또한
아이를 직접 돌보는 주 양육자가 엄마라면
엄마 직장이 있는 여의도 직주근접이 우선시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당산이 1순위로 언급된 이유가 더 명확해진다.
그렇다고 아이 키우는 문제를 무시할 수는 없다.
지금은 1살이지만
몇 년 지나면
학군, 통학, 보육시설 같은 것들이 자연스럽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바뀐다.
그때는 목동 같은 곳이 확실하게 강점을 드러낼 거다.
그래서 “아이 우선”을 기준으로 두면
목동이 다시 1순위가 된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13억으로 서울에서 실거주 + 미래가치를 챙기려면
결국 우선순위를 어떻게 두느냐가 핵심이다.
출퇴근 최우선 → 당산
육아·학군 최우선 → 목동
입지 + 시세흐름 → 금호/행당/응봉
가성비 → 길음·발산/우장산
호불호 지역 → 사당 우성(리모델링)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듯.
물론, 글과 말로만 판단하기엔 한계가 있다.
직접 임장 가서
단지 컨디션, 상가 분위기, 공원, 통학 동선 등을 눈으로 확인하면
생각이 훨씬 명확해질 거다.
서울살이 참 팍팍하지만
그래도 방향만 잘 잡으면
실거주 + 미래가치 둘 다 챙기는 선택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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