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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세후 550, 월세 100~120 괜찮을까? 현실적 조언 정리

날아라쥐도리 2025. 10. 3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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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세후 550, 월세 100~120 괜찮을까? 현실적 조언 정리

3줄요약


1. 세후 550에서 월세 100~120은 과지출이라는 의견이 많다.
2. 무자녀 시기라도 저축이 거의 안 될 가능성이 높다.
3. 주거비는 줄이고, 향후 출산·육아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신혼부부가 처음 살 집을 정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게 주거비다.
특히 서울·수도권이면 월세가 쉽게 100만 원을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보니,
“이 정도 내고 살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최근에 신혼부부 세후 550 벌면서
월세(대출이자+월세+관리비) 100~120 정도 부담해도 괜찮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댓글 흐름을 보면 공통적으로 “조금 과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나도 보면서 꽤 공감됐다.

소득, 고정지출, 상황 정리


부부 합산 월소득 세후 550
빚 없음
월세 + 대출이자 + 관리비 = 약 100~120
기타 고정지출 80(보험·휴대폰·교통 등)
차 없음

즉, 최소 고정지출만 180~200이 나가는 셈.
생활비까지 넣으면 300은 훌쩍 넘고,
저축은 200 남짓이 최대치인데
실제로 생활하다 보면 예비비, 외식비, 여행, 병원비 같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체감상 ‘저축이 별로 안 쌓인다’는 이야기가 가장 많았다.

월세 100~120, 괜찮다는 의견
딱 하나라면,
“다른 데 아끼면 살 수는 있다” 정도.
즉, 식비·여가비를 꽤 줄이고 최소지출로 살면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는 수준.

실제로 맞벌이 + 무자녀라면
생활비를 압축해서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또, 출퇴근·주거환경·편의시설이 좋다면
월세에 투자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이 의견도 “가능은 한데 추천하진 않는다” 쪽이 많았다.

월세 100~120, 과하다는 의견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

첫째, 신혼 때 주거비를 덜 쓰고 저축을 많이 해두는 게 낫다는 조언이 많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애가 생기면 지출이 훅 올라가기 때문.

출산하면 한 달 최소 200은 기본이라고들 한다.
기저귀/분유/진료/의류/교육·문화/베이비시터 등 생각보다 비용이 많다.
그리고 아이가 커갈수록 비용은 거의 선형으로 늘어난다.

둘째, 월세는 사라지는 돈이라는 점.
추가 자산이 안 남는다 보니,
100만 원씩 1년이면 1,200,
5년이면 6,000이 그냥 빠져나가는 셈.
이 돈을 차라리 저축·투자하거나
대출 끼고 자기 집을 마련하는 데 쓰는 게 낫다는 의견이 많았다.

셋째, 일반적으로 주거비는 소득의 15~20%가 적정이라고 한다.
세후 550이면 15~20%는 약 80~110
그래서 100이 마지노선이라는 사람도 있었다.

실제 경험담
세후 1,000 정도 벌면서 월세 100 내고 살았는데
“돈이 너무 안 모여서 이사했다”는 후기까지 있을 정도.
소득이 높아도 주거비가 크면
저축이 잘 안 되는 건 똑같다는 것.

종합
세후 550에 월세 100~120은
“살 수는 있어도, 추천하진 않는다” 정도가 결론.

무자녀 시기라면 가능하지만
향후 아이가 생기면 고정지출이 확 올라가고
저축 속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부터 주거비를 낮추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하다는 의견이 주류였다.

특히 요즘처럼 물가가 높은 상황에서는
보험·교통·식비·여가·병원비 등을 고려하면
월세 100 넘는 구조는 부담이 꽤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많은 댓글이
“가능하면 70~80선에서 맞추고
상대적으로 저축을 더 늘리라”고 조언했다.

내 생각

결국 이건 선택의 문제인데,
환경과 편의성에 비용을 쓰는 건 나쁘지 않다.
하지만 결혼 초기에 돈이 모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두는 게
나중에 집 마련이든 아이든 훨씬 수월해진다.
주거비를 조금 줄인다고 해서
삶의 질이 크게 내려가지 않는다면
그게 장기적으론 도움이 되는 선택.

지금이 가장 돈을 모을 수 있는 시기라는 말,
확실히 일리가 있다.
특히 출산 계획이 있다면 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맞다.

결혼 후 재정 계획 세울 때
한 번쯤 참고해볼 만한 사례라 공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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