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국민임대, 공공임대, 부동산

전세냐 매매냐, 안양·수지·분당 사이 고민하는 맞벌이 부부의 선택

날아라쥐도리 2025. 9. 16. 00:07
반응형

전세냐 매매냐, 안양·수지·분당 사이 고민하는 맞벌이 부부의 선택

핵심요약

무주택 맞벌이 부부가 자녀 교육과 출퇴근, 예산을 모두 고려할 때 전세를 이어갈지, 매매로 갈아탈지가 큰 고민이다. 아내는 학군지 전세를 선호하고, 남편은 장기적으로 매매가 유리하다고 본다. 평촌 신축, 송파 문정, 수내·서판교, 그리고 수지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언급되지만, 전문가와 커뮤니티 의견은 대체로 “수지에서 시작해 분당으로 갈아타기” 전략에 무게가 실린다. 전세는 자산 축적 측면에서 불리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며, 공급 부족과 유동성 확대 상황 속에서 향후 집값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된다.

본문

최근 부동산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무주택 맞벌이 부부들이 겪는 가장 큰 고민은 ‘전세냐, 매매냐’이다. 안양에서 전세로 거주 중인 한 부부의 사례를 보면, 남편은 강남으로, 아내는 판교로 출퇴근하는 상황에서 자녀는 아직 5세다. 현재 보유한 시드는 약 7억 원, 최대한 끌어모아도 7억 5천 정도가 한계다. 이 부부가 부딪히는 가장 큰 쟁점은 전세 연장과 매매 전환이다.

아내는 학군지가 중요하다며 수내나 서판교 전세를 선호한다. 하지만 이 지역은 매매 가격이 높아 현재 자금으로는 진입이 쉽지 않다. 또한 수도권 집값 상승에 회의적인 입장을 갖고 있어, 굳이 대출을 받아 매매에 나설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반대로 남편은 장기적으로 전세가 손해라 보고, 물가와 함께 아파트 가격은 조금씩이라도 오를 수밖에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학군도 중요하지만 결국 아이가 어떻게 성장하느냐가 더 큰 변수라고 보는 것이다.

후보 지역으로는 송파 문정, 평촌, 안양, 수내, 서판교 등이 언급되었지만, 커뮤니티 의견은 다소 뚜렷하게 갈린다. 가장 많이 나온 대안은 ‘수지’다. 수지는 학군도 안정적이고, 아내의 직장인 판교와도 가깝다. 무엇보다 7억 선 예산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여러 회원들은 “수지에서 살다가 분당으로 갈아타기” 전략을 추천했다. 현재는 분당 입성이 어렵지만, 수지에서 한 텀을 보낸 뒤 자산을 늘려 갈아타는 방식이다.

또 다른 의견은 학군지 갭투자를 통한 월세 거주 전략이다. 전세를 사는 대신, 전세 낀 학군지 아파트를 매수해 두고 자신들은 월세나 저렴한 전세에 거주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자산을 불리면서도 원하는 지역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장의 전망도 중요한 고려 요소다. 일부 의견에 따르면 앞으로 4~5년 내 중상급지 아파트는 최소 20~50% 상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12억 원 수준인 아파트가 14억~18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계산이다. 공급 부족과 정치권의 유동성 확대 기조를 근거로 전세는 최악의 선택이라고까지 지적했다. 대출을 최대 6억 원까지 감안할 경우, 매매 한도는 약 13억 원 정도로 잡힌다. 현실적으로는 평촌 신축 33평이나 서판교 24평대 매수 가능성이 언급된다. 특히 2029년 경강선 개통과 같은 교통 호재 지역 신축을 전세 끼고 매수해 두었다가 입주 시점에 들어가는 전략도 제안되었다.

정리하면, 부부의 시각 차이는 단순한 주거 형태 선택이 아니라 미래 자산 축적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아내는 안정성과 생활 편의를 중시해 학군지 전세를 택하려 하고, 남편은 장기적 자산 증식을 위해 매매 전환을 주장한다. 커뮤니티 의견은 전세보다 매매가 유리하다는 쪽으로 기울었고, 수지에서의 시작 후 분당 진입, 혹은 신축 갭투자 전략 등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되었다.

결국 선택은 각 가정의 재무 상황과 가치관에 달려 있다. 다만 지금 시점에서 전세를 단순히 이어가기보다는, 매매를 통해 자산을 확보하거나 최소한 투자용 아파트를 마련해 두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유리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우세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