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미도 재건축, 투자자라면 어떤 평형이 유리할까
핵심요약
반포미도 재건축 조합원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는 ‘희망 평형 선택’이다. 84㎡, 99㎡, 114㎡ 등 다양한 옵션이 있지만 추가분담금 차이가 크고, 실거주 여부에 따라 유불리가 갈린다. 댓글 여론을 종합하면 실거주 계획이 없다면 국평인 84㎡가 가장 안전하고, 장기 보유 관점에서 절대 금액 상승을 노린다면 대형 평형도 고려할 만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투자자라면 결국 수요, 거래 활발성, 세금 부담을 모두 감안해야 한다.

반포미도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조합원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희망 평형 선택’이다. 실제로 커뮤니티를 보면 84㎡, 99㎡, 114㎡ 가운데 어디가 더 이익이 될지에 대한 질문이 꾸준히 올라온다. 최근에도 고층 조합원이 추가분담금을 비교하며 투자 관점에서 어떤 평형을 택하는 게 좋을지 의견을 구했다.
84㎡(34평)는 7억8000만 원, 99㎡(39평)는 4억3000만 원, 114㎡(45평)는 8억 원 수준의 분담금이 제시되었다. 얼핏 보면 중간 평형인 99㎡의 분담금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지만, 전체 구조를 보면 평형이 커질수록 약 0.8억씩 부담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이해된다. 중요한 건 이 선택이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시세와 거래성, 그리고 세금 문제까지 맞물린다는 점이다.
댓글 여론을 정리해보면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첫 번째는 실거주 예정이 없다면 국평인 84㎡가 정답이라는 의견이다. 국평은 전월세 수요가 가장 활발하고 거래가 잘 되는 평형대다. 가격 방어력이 뛰어나 시장이 흔들릴 때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반포처럼 상급지에서는 중소형 평형의 수요가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실거주 의사가 없는 투자자라면 안전하게 84㎡를 선택하는 게 낫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거거익선, 큰 평형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는 시각이다. 반포보다 상급지를 꼽기 어려운 만큼 대형 평형의 상품성은 충분히 인정된다는 논리다. 장기 보유했을 때 절대 금액으로 보면 큰 평형이 오히려 더 높은 수익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다만 이런 선택은 자금 여력이 충분하고, 향후 세금이나 거래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실제 댓글에서도 양쪽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 한쪽에서는 “실거주 없으면 무조건 국평”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고, 다른 쪽에서는 “큰 평형의 희소성과 상품성을 무시하지 말라”는 조언이 이어졌다. 여기에 추가로 세금 문제를 언급한 댓글도 있었다. 큰 평형을 선택하면 양도세, 취득세, 거래비용 등에서 부담이 크기 때문에 무조건 수익만 바라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또 흥미로운 점은, 일부 조합원들은 이런 민감한 내부 정보를 공개 카페에 올리는 것이 손해일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반포미도처럼 주목받는 재건축 단지는 조합원들끼리의 정보 비대칭이 실제 이익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어서다.
정리하자면, **투자자라면 84㎡가 기본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실거주 수요가 탄탄하고 거래가 활발해 유동성이 확보되기 때문이다. 반면 장기 투자와 자금 여력이 충분하다면 대형 평형도 분명 기회가 있다. 결국 중요한 건 본인의 자산 상황, 세금 부담 감내 능력, 투자 기간을 고려한 ‘맞춤형 선택’일 것이다.
반포미도는 입지와 브랜드가 이미 보장된 단지다. 어떤 평형을 선택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단기 투자와 장기 보유의 전략이 다를 수 있다는 점만 명확히 해야 한다. 투자자라면 흔히 말하는 ‘국평 불패’를 기억하면서도, 절대 금액 차이와 세금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게 최선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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