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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염리4구역 정비구역 지정, 재개발 본격화

날아라쥐도리 2025. 8. 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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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염리4구역 정비구역 지정, 재개발 본격화

핵심요약

마포구 염리동 염리4구역이 드디어 정비구역 지정을 받으면서 1,12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었다. 2003년 아현뉴타운으로 묶였다가 해제된 뒤 10년 넘게 답보 상태였던 지역이 본격적으로 재개발 궤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번 지정은 염리4구역뿐 아니라 염리5구역, 대흥5구역 등 인근 지역 가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마포구 재개발 시장에 큰 이슈가 하나 터졌다. 오랫동안 답보 상태였던 염리4구역이 드디어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재개발에 시동을 걸게 된 것이다. 이번 지정으로 염리동 488-14번지 일대 노후주거지는 1,12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변모할 예정이다.

염리4구역은 사실 역사가 길다. 2003년 아현뉴타운으로 포함되어 재개발을 추진했지만, 이후 뉴타운 해제와 주민 갈등, 사업성 문제 등이 겹치면서 장기간 표류했다. 결국 10년 넘게 제대로 된 진척이 없었는데,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다시금 사업 추진이 현실화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주민들과 투자자들 모두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염리4구역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마포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 생활편의, 학군 모든 측면에서 우수하다. 이미 마포 일대는 서울 서북권의 대표적인 주거지로 꼽히는데, 이번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아현뉴타운 못지않은 주거벨트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카페 댓글들을 보면 “위치 너무 좋다, 특급아파트 될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번 지정은 염리4구역만의 호재가 아니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염리5구역 역시 올해 말 구역 지정이 예정돼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염리4와 염리5가 나란히 재개발을 완료하면, 마포 프리미엄 단지의 새로운 대장 자리를 차지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염리5는 2호선 초역세권 입지라서 기대감이 더 크다.

또한 대흥5구역도 수혜가 예상된다. 이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갓성비 구역’이라는 평가가 돌고 있다. 염리4와 5가 지정되면서 주변 대흥5도 자연스럽게 재개발 속도가 붙을 수 있고, 전체 지역의 시세 상승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커뮤니티 분위기도 뜨겁다. “2020년에 염리5를 못 산 게 한이다”라는 아쉬움의 목소리부터, “이제 건강이 회복돼 다시 투자 시작해볼까 한다”는 기대 섞인 이야기까지 다양하다. 재개발이라는 게 결국 시간과 인내의 싸움인데, 그 시간을 버텨낸 사람들에게는 드디어 보상이 돌아오는 순간이다.

부동산 시장 측면에서도 이번 소식은 의미가 크다. 최근 재개발 사업은 각종 규제와 갈등으로 쉽지 않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염리4구역처럼 장기간 지연된 사업이 다시 궤도에 오르면 다른 구역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염리4구역 자체의 가치뿐 아니라, 주변 구역의 동반 상승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정리하자면, 염리4구역 정비구역 지정은 단순히 하나의 구역이 지정된 사건이 아니라, 마포 재개발 판도의 중요한 분기점이라 할 수 있다. 향후 염리4와 염리5가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서면, 마포구는 아현뉴타운에 이어 또 하나의 주거 대장주를 갖추게 된다. 대흥5구역까지 포함한 이 일대의 변화는 앞으로 몇 년간 마포 부동산 시장을 흔드는 키워드가 될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염리4구역 지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투자와 실거주 모두에게 큰 기회로 다가올 수 있는 신호탄이다. 앞으로 진행 과정이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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