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집값이 계속 오르는 이유
3줄요약
1. 서울 서남권 신축 부족이 광명으로 수요를 밀어 넣고 있다.
2. 광명·철산 중심의 대단지 신축 벨트가 실거주 수요를 꽉 잡고 있다.
3. 거품 논란은 있지만 구조적으로 쉽게 꺾일 지역이 아니다.
■ 왜 광명은 계속 오를까
광명 상승은 일시적 흐름이 아니다. 서울 서남권은 신축 공급이 거의 없다. 재건축 기다리는 구축만 많다. 실거주 입장에서는 당장 새집이 필요하고, 그 수요가 그대로 광명으로 몰렸다. 최근 시장도 상급지 상승 후 중간급지로 번졌고, 그 순서가 마포 → 광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많다.
■ 신축이 도시 전체를 바꾸는 중
광명은 단지가 아니라 도시 자체가 바뀌고 있다. 철산·광명·하안 라인에 2천 세대 이상 대단지 브랜드들이 연달아 들어오면서 ‘신축 벨트’가 생겼다. 이런 구조는 수도권에서도 흔치 않다. 신축 밀집 지역은 자연스럽게 선호도가 올라가고 가격도 같이 움직인다.
■ 교통과 생활권의 장점
교통은 단순히 “7호선 한 줄”이 아니다. 중요한 건 강남 직결이다. 실거주는 노선도보다 실제 출퇴근 시간이 핵심이다. 목동 생활권과의 연결도 좋아 실수요 만족도가 높다. 언덕·구축 상권 같은 아쉬움은 있지만 가격 흐름을 흔들 만큼 치명적 요소는 아니다.
■ 학군보다 ‘신축 선호’가 더 강하다
광명 학군은 강점이 아니다. 하지만 매수층은 학군보다 신축을 우선한다. 서울 25억대 구축 대신 15억 전후 신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다. 신혼부부·맞벌이·30대 실수요는 단지 규모, 주차, 커뮤니티를 더 중요하게 본다. 그 기준에서는 광명이 충분히 매력적이다.
■ 거품인가? 더 갈까?
거품이라는 시각도 있고, 아직 덜 올랐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공급 구조다. 서울 신축 부족이 계속되는 한 광명은 쉽게 내려가기 어렵다. 단기 조정은 있어도 다시 회복되는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 내 생각: 광명은 ‘대체지의 힘’
광명은 투기보다 구조적 수요가 만든 상승이라고 본다. 서울 신축 부족 → 외곽 신축 집중 → 대단지 벨트 형성 → 가격 방어력 강화. 이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결과다. 생활 인프라 아쉬움은 있지만, 실거주 기준으로 보면 충분히 경쟁력 있다.
결론적으로 광명은 단순한 급등이 아니라, ‘서울 대체 신축지’라는 위치가 가격을 지탱하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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