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임대 51형 관리비, 이 금액이 정말 정상일까? 직접 비교해보니 보이는 차이들
3줄 요약
1. LH임대 51형 관리비에서 경비비가 특히 높아 보여 여러 단지와 비교해봤다.
2. 면적이 커질수록 경비비가 오르는 건 맞지만, 1130세대 대단지 기준으로는 다소 높은 편이다.
3. 결국 경비 인력 수, 근무 방식, 단지 구조가 가장 큰 변수라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
■ 관리비 명세서를 받아보고 든 첫 느낌
LH임대에 살다 보면 첫 관리비 명세서를 받는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이 금액이 맞나?’ 하고 자연스럽게 의문이 든다. 특히 경비비가 눈에 띄게 높게 적혀 있다면 더 그렇다. 이번 사례에서도 51형 기준 경비비가 41,980원으로 나오면서 많은 입주자들이 비슷한 고민을 공유했다.
일반관리비나 청소비는 대체로 무난한데, 경비비만 유독 높아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다. 나도 실제로 관리비를 비교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게 이 경비비라서 이런 고민에 공감이 간다.
■ 면적이 커질수록 경비비도 늘어나는 구조
한 가지 확실한 건, LH는 경비비를 면적 비례로 나눈다는 점이다.
그래서 46형보다 51형이, 51형보다 59형이 더 많이 내는 게 당연한 구조다. 실제 같은 단지 46형의 경비비가 약 37,910원이고, 타 단지 국임 사례를 보면
36형은 약 17,933원
46형은 약 22,858원
이런 식으로 면적이 커질수록 경비비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따라서 51형에서 경비비가 4만 원대라는 사실만 보면 ‘이상하다’고 말하긴 어렵다.
■ 세대수 1130세대, 그런데 왜 경비비가 높은 편일까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다. 바로 세대수다.
세대수가 많을수록 경비비는 더 저렴해지는 구조다. 많은 세대가 인건비를 나눠내기 때문이다. 즉, 1130세대 규모의 대단지라면 경비비가 더 낮게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는 뜻이다.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이어졌다. 700세대 미만인데도 74형 경비비가 21,500원 수준이라는 사례가 있었고, 1500세대 단지의 경비비는 훨씬 낮다는 실제 금액도 공유됐다.
이런 비교만 보더라도 1130세대인데 4만 원대는 약간 높은 편이라는 의견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나도 이 부분에는 동의한다.
■ 경비 인력이 얼마나 배치돼 있느냐가 핵심
경비비의 절반 이상은 사실 ‘경비원 인건비’다.
세대수가 많든 적든 경비원 수와 근무 방식에 따라 금액은 크게 달라진다. 다음과 같은 조건이 있으면 경비비가 크게 오른다.
단지 출입구가 많아 경비 인력을 여러 곳에 배치해야 하는 경우
야간 순찰 동선이 길어 2교대가 아닌 3교대가 필요한 경우
자동 출입 시스템(CCTV, 경비실 자동화)이 적어 인력을 대신 투입해야 하는 경우
이런 구조라면 1130세대라도 경비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댓글 중에서도 “세대수 대비 경비 원 수가 많은 것 같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건 실제로 확인해보면 딱 답이 나오는 부분이다.
■ 경비비가 합리적인지 판단하는 체크리스트
나도 관리비 때문에 LH와 관리사무소에 직접 문의해 본 적이 있어서, 비슷한 상황이라면 아래 항목을 꼭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1. 경비원 총 인원
2. 경비 근무 형태(2교대인지 3교대인지)
3. 경비업체 위탁 여부
4. 단지 출입구 개수
5. CCTV 설치 수준
6. 같은 면적·비슷한 세대수의 다른 LH단지와 비교
이 6가지를 알면 경비비가 왜 그렇게 나왔는지 거의 90%는 감이 잡힌다.
■ 결론: 비정상은 아니지만 ‘높은 편’은 맞다
51형 경비비가 크게 과도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면적 기준으로 보면 정상 범위 안이다.
하지만 1130세대라는 단지 규모를 고려하면 적정선보다는 조금 높은 금액이다.
결국 핵심은 경비 인원이 얼마나 배치돼 있고, 단지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으며, 자동화 시스템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지에 달려 있다.
그래서 관리사무소 확인, LH 문의는 정말 잘한 선택이다. 단지 구조나 운영 방식에 따라 관리비 차이가 꽤 크게 나는 게 LH 단지들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예전에 관리비로 고민한 적이 있어서 이런 내용이 더 눈에 들어왔다. 비슷한 집에 사는 분들께도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정보라 이렇게 한 번 정리해본다.
'일상다반사 > 국민임대, 공공임대,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생 후반에 깨닫는 관계의 기술: 두 번 이상 전화하지 말라는 뜻 (0) | 2025.11.21 |
|---|---|
| 행복주택 예비순번 앞두고 계약부터 입주까지, 실제로 얼마나 걸릴까? (0) | 2025.11.19 |
| 진짜 급매는 네이버에 없다? 렌트홈으로 보는 ‘찐 급매’ 단지 찾는 법 (0) | 2025.11.19 |
| 목동 11단지 vs 성산시영, 신혼부부가 실제로 고민해본 비교와 결론 (1) | 2025.11.19 |
| 40억 예산으로 고른 방배·반포 선택지들, 결국 무엇이 정답일까 (0) | 2025.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