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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전세임대 1순위 선정 후, 언제부터 집 알아보면 좋을까? (가계약·권리분석·올전세 팁까지)

날아라쥐도리 2025. 11. 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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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전세임대 1순위 선정 후, 언제부터 집 알아보면 좋을까? (가계약·권리분석·올전세 팁까지)

3줄 요약


1. 2월 입주 예정이라도 보통 12월부터 매물 찾아도 무난하지만, 빨리 볼수록 좋다.
2. 서울 올전세는 거의 없어서 반전세가 대부분, 가계약 후 권리분석 승인 → 본계약 → 입주 순서.
3. 단순 변심으로 가계약금 환불 어려움, 반드시 특약 조항 챙기기.



처음 LH 청년전세임대 선정되면 기분은 좋은데, 그 뒤에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더 막막하다.
나도 이런 글들 찾아보며 공부했는데, 댓글들 살펴보니까 실전 경험들이 많아서 정리해두면 도움 될 것 같았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내가 본 내용을 정리해봤다.



LH 청년전세임대, 언제부터 매물 볼까?

2월 입주 예정이라고 지금부터 집을 꼭 당장 볼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보통 12월 중순~말부터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물론,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왜냐면 매물이 진짜 없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쪽은 경쟁이 너무 세고 상태 괜찮은 집은 나오는 족족 빠진다.
그래서 ‘언제부터’가 정답이라기보단
“내 일정에 맞춰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게 좋다” 정도가 맞는 것 같다.

참고로 어떤 분은 서울에서 5만 보 걸어 다니면서 이틀 동안, 부동산 5곳 돌며 구했다고…
듣기만 해도 숨차다.



서울 올전세? 사실상 없다

댓글들 보면 거의 한 목소리다.
“서울에서 올전세 찾기 = 유니콘 찾기”
있긴 있다는데, 거의 반지하/엄청 구축/상태 나쁨 이런 게 대부분.

그래서 대부분은 반전세로 가게 됨.
반전세의 경우
자부담금 + 월세 3개월치 선납
이렇게 들어간다고 보면 됨.

이 말은
올전세=보증금만
반전세=보증금 + 월세 3개월
이렇게 이해하면 편하다.



가계약금은 얼마나?

보통 10만~50만 정도 얘기한다고 한다.
부동산과 조율 가능.

예시)
집주인이 100만 원 요구 →
“저 본인 부담금이 100만 원인데, 가계약을 100만 원 거는 건 너무 큰 것 같아요. 50만 원만 걸게요.”
→ 이런 식으로 말하면 줄어들 수도 있음.

정리하면
매물 보고 → 가계약 → 권리분석 → 본계약 → 입주
이 순서다.



권리분석, 얼마나 걸릴까?

보통 1주~2주, 길면 한 달까지도.
4자 대면 일정 잡는 데 1~2주
계약 후 입주까지 대략 3주 정도 걸린다.

즉,
권리분석 + 4자대면 + 계약 + 입주
전부 합치면
최소 한 달~한 달 반
이 정도 잡아야 여유가 있다.

이거 은근 핵심인데,
권리분석은 한 번에 한 집만 가능하다.
A집 진행 중일 때 B집 권리분석 못 넣음.
그래서 처음 집 고를 때도 꽤 신중해야 한다.
괜히 성급하게 넣었다가 마음에 안 들면 시간만 날리는 꼴.



가계약 특약, 이건 꼭 챙기기

단순 변심으로는 가계약금 절대 못 돌려받는다.
“다른 집이 더 좋아서” → 안 됨
이건 법적으로도 안 먹힌다.

하지만 조건이 있다.

1. 권리분석 승인 안 나면 환불
   예: 매물 1.2억인데 권리분석이 1억만 승인
   → 가계약 반환 가능
2. 하자 수리 약속이행 실패 시 환불
   → 집 보러 갔을 때 깨짐/노후/하자 있는 부분
   → 권리분석 승인 후 수리 약속
   → ‘나중에 안 해주면 가계약 환불’
   이런 식으로 특약 넣기

이 두 개는 정당한 사유라 가능.
즉, 꼭 넣어야 되는 특약이다.

실제로
“입주할지 안 할지 모르는데 내가 왜 미리 고치냐”
이런 집주인 꽤 많다고.
권리분석 승인 후 확답 받기 → 말 바꾸면 계약 파기 + 가계약 반환
이 원칙을 지켜야 함.



LH전세임대 vs LH청년전세임대

사람들이 제일 헷갈리는 질문인데,
글자만 다르고 실질적으로 같은 프로그램으로 보면 된다.
매물 설명에 LH전세임대라고 적혀 있어도
청년전세임대 배정 받은 사람이 이용 가능.
이건 그냥 하나로 봐도 무방.



내 생각

일단 가장 중요한 건

1. 매물 찾는 속도
2. 권리분석 한 번에 한 집
   이 두 가지.

진짜 서울권은 매물 없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게 느껴진다.
올전세를 고집하면 마음고생만 할 확률이 높다.
반전세 + 월세 3개월 선납 이 패턴이 현실적.

그리고 가계약 → 권리분석 → 본계약 → 입주
이 과정이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입주 예정일보다 최소 1~2달은 앞서 움직여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나였으면
가능하면 한 달 전이 아니라
두 달 전부터 천천히 보면서
마음에 드는 매물 나오면 바로 가계약 넣을 수 있게 준비해둘 것 같음.

또 특약은 필수.
→ 특히 수리 관련 부분.
나중에 분쟁 나면 진짜 피곤하다.



정리


1. 12월부터 보기 시작해도 되지만, 빨리 볼수록 좋다
2. 서울 올전세는 거의 없음
3. 가계약은 10~50만 선
4. 권리분석 1~2주, 전체 일정은 최소 1달
5. 권리분석 한 번에 한 집
6. 단순 변심 환불 불가
7. 특약 꼭 넣기 (권리분석 불승인, 하자 수리 미이행)
8. 반전세 → 자부담금 + 월세 3개월 선납



LH 청년전세임대 처음 준비하면 진짜 정신없는데
정리해보면 결국
“매물 찾기 + 가계약 + 권리분석 + 본계약”
이 루틴만 이해하면 어렵진 않다.

다만 서울은 가뭄이라
발품·연락·운빨까지 필요한 느낌이다.
인천·경기라면 조금 숨통 트인 편.

처음 준비하는 분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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