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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논쟁, 왜 이렇게 뜨거울까?

날아라쥐도리 2025. 11. 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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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논쟁, 왜 이렇게 뜨거울까?

마포·강동 vs 송파 시각차 정리해봄

3줄요약


토지거래허가제 영향으로 강남3구 외 지역이 상대적 수혜를 본 건 사실.
마포·강동 급지 논쟁은 사실 정보 싸움보다는 감정 싸움에 가까웠다.
핵심은 “해제 이후에도 시세 유지·상승할 힘이 있는가?” 이게 진짜 본질.



토허제란 뭔데 이렇게 시끄러움?

토지거래허가제, 말은 거창한데 한 줄로 정리하면
“집 사고 싶어도 허가받아야 한다”는 거다.
즉, 거래 자체가 막히는 정책이라
사고 싶어도 못 사니까
자연스럽게 가격 상승이 눌린다.
그래서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가 우르르 쏠리는 패턴이 생긴다.

내가 보기엔
이 정책은 단기적으로 시장을 왜곡시키는 효과가 크다.
‘지금 살 수 있는 지역’ vs ‘못 사는 지역’
이렇게 딱 나뉘기 때문.

그런데 이게 단기적으로만 영향을 주는 거지
지역 가치·급지라는 건
결국 인프라/수요/미래 계획 같은
기본 요소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본다.



작성자 A의 주장 – “마포·강동은 원래 그 급 아니었어”

해당 글에서는
송파 거주자가 강하게 주장하더라.

요약하면 이렇다.

1. 마포·강동은 예전엔 거여·마천, 명일 정도와 비슷했다.
2. 이번 상승은 토허제 특수일 뿐이다.
3. 토허제가 풀리면 다시 강남이 다 찍어누를 것이다.
4. 3~4개월만 지나면 다 정리될 문제다.

그리고
“강동·마포가 나대는 걸 참기 힘들다”
이런 감정 섞인 표현도 꽤 많았음.

읽으면서
“아… 부동산 얘기라기보다 자존심 얘기구나”
이 생각이 먼저 들었다.



반응 – “말은 필요 없고, 지금 시세가 말해줌”

반대쪽 유저들이 하는 말은 꽤 단순했다.

“원래 급지든 뭐든
지금 가격이 이미 증명한 거 아니냐?”

그리고 이런 반박들이 쭉 이어짐.

마포는 이미 입지·생활권이 많이 성숙했다
토허제 있어도 잠실은 잘 오른다
비잠실 송파가 마포보다 못한 매물도 많다
마천을 마포와 동급이라 하는 건 너무 나간 말

확실히 반박 측은
‘현재 시세’와 ‘수요’를 근거로 들고 있었고,
공격적이긴 했지만
내용 자체는 꽤 현실적이었음.



급지 논쟁, 사실 핵심이 아님

둘이 계속
“마포가 위냐 송파가 위냐”
이 싸움만 하고 있는데

내가 보기에 이건 핵심이 아니다.
본질은
“토허제 해제 후에도
그 지역에 돈과 사람이 들어오느냐?”
이 질문이 중요하다.

지금 일시적으로 오른 게
정책 때문이든 아니든
해제 이후에도
안 빠지고 유지되거나 더 오른다면
그게 진짜 가치다.

그래서
급지가 어떻고
몇 년 전엔 어땠고
이런 얘기는 그냥
감정 섞인 회상일 뿐.

지금 시장은
다른 팩터들이 훨씬 크게 작용한다.
예를 들면:
신축, 교통망, 업무지역 접근성, 학군, 직주근접
이런 것들.



토허제가 만든 단기 시장 왜곡

토허제 영향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지역이 생기니까
유동성이 밖으로 튄다.

그래서
마포·강동이
단기적으로 더 탄력 받았다는 건
충분히 이해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수요가 전부 “정책빨”이냐 하면
그건 좀 아님.
마포·강동은
이미 입지적 경쟁력이 높고
실수요가 탄탄한 지역이다.

내 기준엔
“정책 + 기본 인프라”
둘이 같이 밀고 올라온 케이스라고 본다.



해제 후가 진짜 승부

결국 핵심은 이거다.

토허제 풀리고 나서도
**마포·강동이 가격을 유지하냐, 더 오르냐**
이게 관건이다.

만약 빠르게 빠지면
“정책빨이었다”
이 말이 맞을 것이고

가격이 유지되거나 더 오른다면
그건
“급지가 원래 그만한 가치를 갖고 있었다”
이게 시장이 증명하는 셈이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3~6개월은
두 지역(강남 vs 마포·강동)의 흐름을
지켜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

지금 말싸움한다고 답이 나오진 않음.



내 생각


토허제 영향 → 분명 있다
하지만 마포·강동이 그냥 “반짝 급등”이라고 보긴 아쉽다
송파라고 해서 모두 마포보다 우위인 것도 아님
결국 수요가 어디로 향하느냐가 승부

특히
마포는 직주근접 + 대학 + 상권
이게 무서운 조합이고

강동은
신축 + 직주 + 개발
이게 계속 쌓이는 중이라
단순히 정책빨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움.

내 결론은
“토허제 해제 후 흐름을 보자”
이게 정답이다.
말싸움은 그냥 소모전.



정리


1. 토허제는 단기 시장 왜곡 만든다
2. 마포·강동 상승은 정책 + 기본 수요 둘 다 작용
3. 송파쪽에서 감정 섞인 반박이 있었지만
   논리적으로는 빈틈 많았음
4. 결국 핵심은
   “해제 후에도 버티냐?”
5. 싸울 필요 없이
   흐름 보고 움직이면 된다



이 논쟁 보면서 느낀 건
어느 지역이 더 낫냐는
말로 따지는 게 아니라
시세가 말해준다는 거.

지금 잠깐의 온도에 흔들리지 말고
해제 이후 흐름을
조용히 보면 답이 나온다.

그리고
내 집을 어떻게 할지,
투자 방향을 어떻게 잡을지는
그때 결정해도 늦지 않다.

이게 내가 느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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