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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전세 살다가 청약 vs 그냥 매매… 뭐가 답일까

날아라쥐도리 2025. 11. 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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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전세 살다가 청약 vs 그냥 매매… 뭐가 답일까

3줄 요약


1. 요즘 청약은 사실상 희망고문이라 당첨 기대하기 어려움.
2. 인천이라도 신축·입지 괜찮은 곳 매수 후 갈아타며 자산 늘리는 게 현실적이라는 의견이 많음.
3. 생애최초 특공 노리기엔 자녀 계획이 없으면 메리트 약하고, 결국 매수 진입이 더 빠른 길일 수 있음.

신혼집 고민, 나만 어려운 거 아니더라

내년 결혼을 앞둔 분이 신혼집으로 전세를 들어갈지, 아니면 그냥 집을 사는 게 나을지 고민하는 글이 올라왔더라.
요즘 진짜 이 고민 많이 한다.
전세는 편하긴 한데 결국 매달 월세 반값 정도는 기회비용으로 빠지는 느낌이고,
청약은 확률 싸움인데 당첨이 너무 어려워서 그냥 ‘마음고생’ 되는 느낌이 강함.

특히 요즘은 청약만 바라보고 전세 살기엔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
특공이 있다면 모를까, 자녀 계획도 없으면 생애최초만 바라봐야 하는데 이것도 경쟁 치열해져서 쉽지 않다.

청약의 현실: 희망고문

커뮤니티 분위기는 한 마디로 정리되더라.
“청약은 희망고문이다.”
특히 입지 좋은 곳은 경쟁이 훨씬 치열하고, 웬만한 사람들은 계속 떨어져서 전세만 연장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됨.
당장 살 집 만들기가 아닌, 계속 기다리는 생활 패턴이 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일 수 있다는 거.

고민 글 올린 분도 결국 “청약 계속 떨어지면 전세로 살아야 하는데 그게 맞나?” 이런 얘기 하더라.
이 말이 너무 와닿았음.
결국 미래를 내 돈이 아니라 ‘당첨운’에 맡기는 셈이라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이 커지는 게 문제.

매수 vs 청약, 댓글 방향은 압도적

커뮤니티 댓글은 거의 한 방향이었다.
그냥 사라.
특히 신축.
가능하면 입지 좋은 곳.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첫째, 청약 기다리는 동안 시간 다 보낸다는 거.
둘째, 요즘은 구축도 잘 오르고 신축은 더 올라갈 여력이 있다는 거.
셋째, 신축은 프리미엄(P)을 주고 사더라도 그게 결국 '내가 원하는 입지·층·뷰를 선택하는 비용'이라는 점.
대기, 운, 불확실성보다
내가 선택권을 갖는 게 낫다는 논리다.

더군다나 '집은 한번 사고 끝나는 게 아니다' 라는 말도 많았다.
처음부터 죽기 살기로 영끌해서 영구정착을 한다기보다
좋은 입지 진입 → 이후 갈아타기
이게 정석이라는 의견.
나도 이 의견에 공감.

인천이라고 다를 건 없다

작성자가 중간에 “서울 아니고 인천입니다 ㅜ”라고 하니까
“인천도 지금 저평가다”,
“공급이 많아도 결국 신축·입지 좋은 곳 잡으면 오른다”
이런 답변이 달렸음.

즉,
서울 아니라고 너무 물러설 필요 없다는 분위기.
어차피 자산 형성은 수도권 전체 흐름에서 같이 움직이니까
지금 들어가서 경험 쌓고 갈아타는 게 좋다는 말.

내 생각

정리해서 보면
결혼 = 주거 안정 필요
청약 = 운에 맡겨야 하는 영역
전세 = 시간은 흘러가는데 내 자산엔 딱히 도움 안 됨

반면
매수 = 내가 주도
신축 = 프리미엄이 있지만 선택권과 상품성이 확실
물론 돈은 조금 더 들어가겠지만
요즘 같은 시기엔 신혼부터 자가를 잡는 게 장기적으로는 훨씬 편한 행보라고 본다.

그리고 신축 하자가 걱정이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그 정도는 요즘 사전점검, 하자보수 시스템이 있어서
크게 문제될 레벨은 아니라는 분위기였다.
오히려 구축은 예상치 못한 수리 비용이 튀어나올 수 있어서
신혼에 부담될 수 있음.

사실 청약이 당첨되면 좋지.
근데 요즘은 청약만 바라보다가
5년, 10년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전세 살면서 자산 축적하지 못하면
오히려 멀어지는 셈.

그래서 나는
지금 여력이 된다면
청약 기대하는 것보다
입지 좋은 신축을 바로 매수하는 게
더 현실적이고 현명한 선택이라고 본다.
특히 아이 계획이 없는 상황이면 특공 메리트가 약하니까
더더욱 매수가 나아 보임.

마무리

결국 핵심은
“기다릴 건가, 내 주도권을 가질 건가?”
이 질문 같음.
물론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시장 흐름을 보면
청약은 보너스,
매수는 실전.

쉽게 당첨될 거 같으면 청약도 괜찮지만
불확실한 곳을 계속 바라보는 것보다
‘내가 사서 키운다’는 관점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안정적이라고 느낀다.

나라가 나에게 로또를 주기만 기다리기보단
내가 선택을 해서 움직이는 편이
결국 자산을 더 만들기 쉬운 시대가 아닌가 싶다.

이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지만
결국 결론은
“살 수 있을 때, 최대한 좋은 곳으로 매수”
이 말이 가장 많이 공감됐다.

나도 다시 선택하라고 하면
청약 기다리는 것보단
입주 가능한 신축을 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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