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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2

사과 한 마디면 될 걸... NC 노성호 사구 논란의 전말

사과 한 마디면 될 걸... NC 노성호 사구 논란의 전말야구에서 사구, 즉 몸에 맞는 볼은 흔히 일어나는 장면 중 하나다. 고의든 아니든 투수와 타자 모두에게 불쾌한 상황이지만, 경기의 일부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2013년 2월 12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는 단순한 사구를 넘어서, 선수의 태도와 구단의 대응, 팬들의 여론까지 뒤흔든 사건이 벌어졌다. 바로 NC 다이노스의 투수 노성호가 넥센 히어로즈 타자 장기영의 얼굴에 공을 맞혀 안면 골절을 입힌 사건이다.이 사건은 실수 자체보다, 그 뒤에 이어진 대응이 논란의 핵심이었다. 사고 후, 노성호와 NC 측에서 별다른 사과의 표현이 없었다는 점이 팬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경기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노성호는 뜻밖의 반응을 보..

야구이야기 2025.07.01

심판이 포수 잡아준 사건? 야구가 아니라 야구교실이었네ㅋㅋ

심판이 포수 잡아준 사건? 야구가 아니라 야구교실이었네ㅋㅋ2013년 5월 1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이 경기를 지켜본 야구팬들은 “이게 프로야구냐, 야구교실이냐”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유는 단 하나. 심판이 판정을 넘어 직접 포수를 잡아주는 장면이 연출됐기 때문이다.당시 고의사구 상황에서 NC 포수 이태원이 투수가 투구하기도 전에 미리 일어나 미트 위치를 조정하려고 하자, 주심이었던 최규순 심판은 직접 포수의 어깨를 잡고 위치를 바로잡는 행동을 보였다. 야구 규칙상 고의사구 상황에서 포수가 너무 빨리 움직이면 보크(balk)가 선언될 수 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심판은 보크를 선언하지 않고, 오히려 “앉아, 아직 아니야” 하듯이 직접 포수를 제지하며 가이드를 해줬..

야구이야기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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