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다수 발사

북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다수 발사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24일 아침 북한이 서해상으로 여러 발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약 4개월 만에 포착된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로, 합참은 한미 정보 당국이 상세한 분석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사실 확인

- 발사 시간: 1월 24일 아침 7시경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가 포착됨

- 이전 발사: 북한은 지난해 9월 2일에도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최근으로는 14일 전에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음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의 차이

- 순항미사일: 제트 엔진을 사용하며, 항공기처럼 저고도를 비행해 적 레이더를 피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속도가 느려 적의 방어망에 취약

- 탄도미사일: 로켓 추진체를 사용하며, 속도가 빠르고 무거운 탄두를 운반할 수 있어 핵탄두를 운반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음

한미 군 당국의 대응

- 정보 분석: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된 순항미사일의 세부 제원을 분석 중

- 감시 강화: 한미 군 당국은 예의주시하며 감시와 경계 활동을 강화함

유엔 안보리의 대응 기준

- 유엔 규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만 제재를 적용하고 있으며 순항미사일은 해당하지 않음

- 정부 발표: 과거 문재인 정부 때까지는 순항미사일 발사 사실을 언론에 따로 알리지 않았고, 윤석열 정부 이후에는 순항미사일 발사 사실도 언론에 공개하는 방침을 취하고 있음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주변 국가들에게 주요한 안보 이슈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순항미사일 발사가 외교적 긴장을 더해갈 수 있는 상황이니, 앞으로의 보도와 분석 결과를 유심히 살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