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차규근 전 본부장의 법무부 사표 제출 및 총선 출마 시사

날아라쥐도리 2024. 1. 18. 07:37
반응형

차규근 전 본부장의 법무부 사표 제출 및 총선 출마 시사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하여 정치권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그의 출마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보고를 통해 사표 제출 배경, 재판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예상 시나리오까지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차규근 전 본부장의 사표 제출 상황과 배경

- 사표 제출 시점과 출마 시사: 차규근 전 본부장은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공직자의 총선 출마를 위한 사직은 지역구 후보의 경우 총선 90일 전, 비례대표 후보는 30일 전까지 사퇴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차 전 본부장이 11일에 사표를 법무부에 제출한 것은 이 법적 기한에 맞춰진 행보로, 출마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표 수리 가능성과 현재의 법적 상황

- 재판 진행 중에도 출마 가능: 차 전 본부장은 김학의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1심에서 무죄를 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입니다. 법무부가 재판 및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차 전 본부장의 사표를 수리할 가능성은 낮지만, 이는 출마에 법적으로 지장이 없습니다. 이는 이른바 '황운하 판례'에 따른 것으로, 공무원이 선거법에서 정한 기한 내에 사직서를 제출하면 사표 수리 여부와 무관하게 공무원직을 그만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향후 예상되는 시나리오
- 출마 의지: 차 전 본부장이 공식적으로 자신의 출마 의사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쓰임이 있는 곳이 있다면 피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볼 때, 총선 출마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향후 대응: 사표가 수리되지 않더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총선에 출마할 수 있습니다. 향후 차규근 전 본부장이 정치 활동을 어떻게 펼칠지, 그리고 그가 가진 정치적 영향력을 어떻게 발휘할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차규근 전 본부장의 법무부 사표 제출은 그의 정치 경력에 새로운 장을 열 가능성이 있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추후 그의 선거 출마와 관련된 정확한 계획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한국 정치 판도에 일정한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자세한 발표가 나오길 기다려봐야 할 시점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