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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회사 관두고 귀농하면 진짜 어떻게 될까? 현실 댓글로 본 솔직 후기

날아라쥐도리 2025. 11. 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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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회사 관두고 귀농하면 진짜 어떻게 될까? 현실 댓글로 본 솔직 후기

3줄요약


1. 귀농은 로망보다 현실이 훨씬 더 빡셈.
2. 도시 인프라·커뮤니티 적응·농업 수익 불확실성 등이 핵심 장벽.
3. 그래도 조용한 삶, 나만의 생활 리듬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꽤 잘 맞을 수 있음.

■40대 귀농,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요즘 회사생활 지쳐서 “나도 귀농이나 할까?”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잖아요.
근데 실제로 해본 분들 얘기 들어보면, 이게 말처럼 쉬운 구조가 아니라고 해요.
도시에 익숙해진 몸이 시골의 불편함을 버티기 어렵고, 농사는 자연과 시장이라는 변수를 동시에 상대해야 해서 장사보다 더 리스크가 큼.

특히 농산물 가격은 최저가가 없다는 말이 공감되더라고요. 잘 돼도 남는 게 별로 없거나, 아예 손해보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그래서 귀농했다가 다시 도시로 돌아오는 케이스도 많다고 합니다.

■시골살이, 인프라와 생활습관의 충돌

도시에서 살던 사람이 시골로 가면 제일 먼저 느끼는 게 ‘불편함’이래요.
교통, 병원, 장보기, 문화생활…
하나하나 다 불편.
그런데 재미있는 건, 이 불편함 자체가 오히려 ‘조용한 삶’으로 이어져서 좋다는 사람도 있음.

결국 적성 싸움.
복작복작 시끄러운 걸 좋아하면 못 버티고, 혼자 유유자적하는 걸 좋아하면 체감 만족도가 꽤 높아진다고.

■사람 관계가 생각보다 중요하다

시골은 동네마다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대요.
돈 많고 살기 좋은 동네도 있고, 진짜 폐쇄적인 곳도 있고.
그래서 가면 자연스럽게 마을 행사나 교류가 필요하고, 이런 걸 싫어하면 외딴 곳에서 1인 라이프로 살아야 한다네요.

“농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
이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고.
시골살이는 농업 기술보다 사람이랑 어울리는 게 더 중요하다고까지 말하더라구요.

■막연한 로망으로 뛰어들면 실패 확률 높음

댓글에서도 계속 나온 얘기인데,
“귀농은 신중해야 한다.”
듣기엔 쉬운데 실제로 해보면
기술을 배워야 하고
땅을 알아야 하고
마을 분위기도 파악해야 하고
농사 지어서 돈이 되는지도 따져야 함.

그래서 무작정 내려가기보단
1~3년 정도 살면서 경험해보라고 하더라.
그때도 늦지 않다는 말이 공통적.

내가 보기에도
귀농 = 인생 재가동
이거라서, 몇 년 투자해서 알아보고 결정하는 게 맞는 것 같음.

■귀농의 매력: 조용한 삶, 온전히 나에게 집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농이 주는 매력도 확실히 있는 듯.
어떤 분은 시골에서 취미 즐기고 책 보고 글 쓰면서 사는데 너무 행복하다고 하시더라.
조용한 환경에서 내가 좋아하는 걸 천천히 즐기며 사는 건 확실히 도시에서 하기 어렵지.

또 필요하면 차 몰고 시내 가서 운동하고 도서관 가고, 생각보다 lifestyle 선택지가 없진 않더라.
그분 말이 인상 깊었음:
“시간을 내 맘대로 쓸 수 있다.”
이게 진짜 가치일지도.

■귀농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에서 정리된 핵심 팁은 이거.

너무 쉽게 보지 말기
최소 1~3년은 살아보며 적응
지역 커뮤니티 파악
수익 모델 확보
성격이 맞는지 확인

돈보다 중요한 게 성향인 듯.
평생 시끄러운 데 익숙했던 사람은 조용한 환경이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니까.

■내 생각: 귀농은 ‘도망’이면 안 되고 ‘선택’이어야 한다

회사 때려치고 귀농…
솔직히 로망 가득한 단어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파헤칠 게 많고
버텨야 할 현실도 빡세 보임.

그렇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음.
대신,
“회사 너무 싫어서” → 귀농
보단
“나는 이런 삶을 살고 싶다” → 귀농
이게 맞는 방향 같음.

로망 → 체험 → 준비 → 실행
이 과정이 필요해 보임.

나도 요즘 가끔 귀농 영상 보면서 상상하긴 하는데
현실 조언을 보니
일단은 여행처럼 한 번씩 오래 머물러 보고
맞다고 느껴질 때 움직이는 게 맞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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