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 예비번호, 4년째 그대로… 지축이라 더 안 줄어드는 걸까
3줄 요약
1. 지축 국민임대 37형, 예비 4년째인데 2년 동안 단 1명 줄어 현재 11번.
2. 어르신 비중이 높고 동수가 적어 회전이 거의 없다는 의견이 많음.
3. 기다림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 다른 지역 공고도 함께 고려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생각.
1. 지축 국민임대… 4년 기다려 1명 줄었다는 이야기
요즘 카페 글 보다 보면 예비번호 때문에 속이 뒤집히는 글들이 꽤 많다. 특히 지축 국민임대 관련 글은 거의 “예비가 안 준다”는 얘기로 가득하다.
이번에 본 글도 그렇다.
1인가구, 37형 예비자이고, 지축을 기준으로 4년을 기다렸는데 예비번호가 고작 한 명만 빠졌다고 한다. 2년 사이 1명. 지금은 11번.
솔직히 이 정도면 버티라는 건지, 포기하라는 건지 애매한 상태다.
다른 데 청약을 넣을 수도 없고, 집값도 올라서 매수도 부담스럽고, 계속 기다리자니 언제 들어갈지 기약이 없고…
그래서 본인이 “더 기다려야 할까, 포기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상황.
2. 왜 이렇게 안 빠질까? 구조적 이유
댓글을 보면 이유가 어느 정도 정리된다.
첫째,
지축 국민임대는 생각보다 위치가 괜찮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 글쓴이 말로는 역까지 20분, 주변 편의시설 부족. 북한산 조망은 좋지만 생활환경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라고 했다.
둘째,
해당 단지가 “새 아파트였고, 동도 4개 밖에 없었다”고 한다.
즉, 전체 세대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퇴거가 애초에 적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셋째,
“어르신 비율이 높다”는 이야기가 많다.
어르신 세대가 많으면 이사 이동이 거의 없어서 회전이 매우 느리다. 이건 다른 국민임대에서도 공통적으로 이야기되는 부분이다.
즉,
세대수 적음 + 장기 거주 성향 강함 = 예비가 거의 안 돈다
이 조합이 핵심인 듯.
3. 실제 거주자/커뮤니티 반응
댓글 몇 개가 인상 깊었다.
– 지축이면 앞으로도 한참 기다려야 한다
– 나였으면 포기하고 다른 데 넣겠다
– 예비번호 느리면 신청 제한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
– 친정엄마가 8년 기다려서 들어갔다
등등.
여기서 충격적인 건 “8년 기다리고 입주했다”는 댓글이었다.
물론 단지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실제로 5년~8년 대기했다는 후기들이 꽤 보인다.
다들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건
“국민임대는 잘 안 빠진다”
“어르신 많으면 더더욱 안 빠진다”
였다.
4. 나의 생각 – 현실적 선택 고민
지축이 애매한 위치라서 안 빠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새 아파트 + 고정 거주 성향 때문에 안 빠지는 듯하다.
예비 11번이면 언뜻 보기엔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근데 4년 동안 1명 빠졌다는 걸 보면
이게 단순히 ‘운이 나쁘다’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회전이 없는 단지라는 느낌.
그래서 나였으면
– 기다림: 옵션
– 다른 지역/다른 유형 동시 진행: 필수
이렇게 갈 것 같다.
국민임대라고 해도 단지가 다 다르고, 회전 빠른 데는 1년 내에 예비 끝나는 곳도 있으니까.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지축만 붙잡고 있는 건 비효율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본인이 생활권이 그쪽이라면 버틸 이유가 생기겠지만,
입주 시점이 ‘언젠가’가 되어버리는 건 큰 리스크다.
5. 결론
지축 37형 예비번호 11번이면 겉으로만 보면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4년 동안 1명만 빠졌다는 점을 보면
장기전, 길게는 5~8년도 각오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요약하면
– 세대 수 적음
– 어르신 많음
– 새 아파트
→ 회전 거의 없음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은 계속 기다리고,
시간이 아까우면 다른 지역도 함께 보는 게 정답에 가깝다.
나도 국민임대, 행복주택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단지별로 편차가 너무 크다는 걸 많이 느끼는데
결국 “예비의 이동 속도”는
운 + 단지 구조 + 구성원 성향
이 세 개가 다 겹친 결과다.
이번 사례는
“예비가 안 줄어드는 단지의 전형적인 패턴”
인듯하다.
지축 국민임대 고민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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