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지난 커피, 마셔도 될까? 안전하게 마시는 방법 정리
3줄 요약
1. 하루 지난 블랙커피는 냉장 보관했다면 마셔도 큰 문제는 없다.
2. 하지만 맛과 향은 확실히 떨어지고, 세균 번식 가능성도 있다.
3. 우유 들어간 커피는 하루가 지나면 상할 수 있으니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하루 지난 커피, 괜찮을까?
아침에 커피를 타놓고 반쯤 마시다 보면, 오후나 다음 날까지 남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그냥 마셔도 될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냉장 보관된 블랙커피는 하루 정도는 마셔도 괜찮다. 하지만 조건이 있다. 실온에 오래 두었거나 뚜껑이 열려 있었다면 세균이 번식했을 가능성이 있다. 커피 속에는 미량의 유기물이 들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된다. 특히 여름철엔 실온 보관이 위험하다.
맛과 향도 문제다. 커피는 공기에 닿는 순간부터 산화가 시작된다. 하루만 지나도 향은 거의 사라지고, 쓴맛과 신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커피 본연의 고소한 풍미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건강상 문제는 없더라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커피’는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는 게 좋다.
하루 지난 커피, 안전하게 마시는 방법
그래도 버리기 아까워서 마시고 싶다면, 최소한의 안전 수칙은 지키는 게 좋다. 첫째, 냉장 보관은 필수다. 실온에 둔 커피는 6시간이 넘어가면 권장하지 않는다. 냉장고에 넣어뒀다면 하루 정도는 괜찮지만, 냉장 상태에서도 오염 가능성은 있으니 마시기 전 한 번 냄새를 맡아보는 게 좋다. 이상한 냄새나 신맛이 나면 바로 버려야 한다.
둘째, 마시기 전 살짝 데워 마시는 방법도 있다. 열을 가하면 일부 세균이 사멸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조금 더 안전하다. 다만 전자레인지로 데울 때는 금속 뚜껑이 있는 컵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마지막으로, 우유가 들어간 커피(라떼, 모카 등)는 하루가 지나면 절대 마시면 안 된다. 우유는 상하기 쉬운 식품이기 때문에, 상온에 두면 반나절도 위험하다. 냉장 보관이라도 하루가 지나면 식중독균이 생길 수 있다. 커피보다 우유가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종류는 미련 없이 버리는 게 맞다.
정리하자면, 블랙커피는 냉장 보관 시 하루 정도는 마셔도 큰 무리는 없지만, 맛은 확실히 떨어진다. 우유가 들어간 커피는 절대 하루 이상 두지 말고, 실온에 둔 커피도 버리는 게 안전하다. 커피를 아껴 마시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위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결국,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새로 내리는 게 답이다. 커피 한 잔보다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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