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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지 아파트 1층, 매도는 왜 쉽지 않을까? 환금성과 가격 전략 총정리

날아라쥐도리 2025. 9. 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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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지 아파트 1층, 매도는 왜 쉽지 않을까? 환금성과 가격 전략 총정리

핵심요약

상급지 아파트라도 1층 세대는 매도가 쉽지 않다는 인식이 많다. 사생활 노출, 방범 문제, 소음 등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낮아 가격을 낮춰야 거래가 성사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반대로 정원, 접근성 등의 이유로 일부러 1층만 찾는 수요도 존재한다. 결국 매도 여부는 시장 상황과 가격 전략에 달려 있으며, 환금성 확보를 위해서는 시세 대비 가격 조정이 핵심이다.



아파트 시장에서 층수는 가격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상급지라 불리는 입지 좋은 아파트 단지에서도 1층 세대는 매도가 잘 안 된다는 이야기가 흔히 나온다. 이유는 단순하다. 사생활 노출, 보안 문제, 그리고 지상에서 들려오는 각종 소음 때문이다. 많은 실수요자들이 이런 점을 꺼리기 때문에, 같은 평형이라도 1층은 거래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1층 매물을 내놓을 때 최소 몇 억 원은 시세보다 낮게 내놔야 한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한다. 일부 사례에 따르면 2억 원 정도 낮춰야 겨우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말도 나온다. 이는 곧 환금성 측면에서 1층이 불리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아파트를 매수할 때 향후 매도를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1층 세대는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상황이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최근처럼 시장에 매물이 부족한 경우에는 1층이라도 잘 팔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실제로 일부 투자자들은 환금성만 맞춰지면 매수에 나서기도 한다. 특히 갭 투자자 입장에서는 세입자를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1층 매물은 오히려 매력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실수요자 중에서도 1층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아이가 있거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1층은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외부로 나갈 수 있다는 접근성은 상당한 메리트다. 또 최근 신축 단지에서는 1층 세대에 전용 정원이나 테라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로열층 못지않은 매력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결국 문제는 가격이다. 시장에서는 “싸게 사서 싸게 판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1층 세대도 충분히 매력이 있다는 인식이 있다. 사는 사람도 가격 메리트를 보고 선택하고, 파는 사람도 가격을 낮춰 매도하면 환금성 문제는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동일한 조건에서 1층은 항상 시세보다 낮게 팔린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정리하자면, 상급지 아파트라고 해도 1층 세대는 매도가 쉽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시장 상황, 매물 부족 여부, 투자자 수요에 따라 거래는 충분히 성사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가격 조정이다. 시세 대비 일정 수준을 낮추는 전략을 취하면 환금성은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시세만 바라보고 고집한다면 매도는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1층 아파트 매도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시장 분위기를 잘 살피고, 매수자층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수요자가 아닌 투자자, 혹은 1층을 선호하는 특수 수요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결국 아파트 매도는 입지가 전부가 아니라 가격과 조건의 균형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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