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국민임대, 공공임대, 부동산

이사할 때 도시가스와 전기요금 정산, 어떻게 하면 될까?

날아라쥐도리 2025. 9. 6. 08:12
반응형

이사할 때 도시가스와 전기요금 정산, 어떻게 하면 될까?

핵심요약

이사를 준비할 때 꼭 챙겨야 하는 게 도시가스, 전기, 수도 같은 공과금 정산이다. 처음 자취를 하거나 행복주택처럼 새로운 집으로 이사할 경우, 전입신고와 정산 시점을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입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각 기관에 연락해 계량기 지침을 기준으로 정산하면 된다. 전기는 한국전력, 가스는 지역 도시가스 회사, 수도는 지자체 수도사업소로 각각 따로 요청해야 한다. 이삿날 바로 처리해도 되고 전날 미리 신청해도 가능하다.



이사를 앞두고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가 공과금 정산이다.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고, 새로운 집에 입주하는 과정도 정신없는데 전기, 가스, 수도 같은 생활 필수 요금까지 챙겨야 하니 머리가 아픈 게 사실이다. 특히 자취를 처음 시작하거나 행복주택 같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옮기는 경우, 무엇을 먼저 처리해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온다.

먼저 알아둘 점은 **전입신고와 공과금 정산은 별개**라는 것이다. 전입신고를 먼저 하더라도, 실제 사용한 기간과 계량기 지침에 따라 정산을 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즉, 전입신고를 15일에 하고 이삿날이 20일이라고 해도, 20일까지 원룸에서 사용한 전기와 가스, 수도 요금을 정산하면 된다.

가장 헷갈리는 부분은 정산 시점이다. 일반적으로는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 해당 기관에 연락해 “내일 이사하니 정산해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전기와 수도는 비교적 간단하다. 한국전력 고객센터나 지자체 수도사업소에 전화하면 계량기 지침을 불러달라고 하고, 그 기준으로 계산해 문자나 고지서를 통해 계좌를 안내받아 입금하면 끝이다. 전기와 수도는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훨씬 간단하다.

반면에 도시가스는 조금 다르다. 대부분의 지역 도시가스 회사(삼천리, 서울도시가스 등)는 정산 요청을 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계량기를 확인하고 요금을 정산한다. 방문 시 바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고, 가스 차단까지 처리해준다. 이때 마지막 지침을 기록한 뒤 정산한 내용을 사진으로 남겨두면 추후 문제가 생기더라도 확실한 증거가 된다.

“이삿날 짐 빼면서 전기나 가스를 조금 더 쓰게 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생길 수 있다. 사실 이런 경우는 정산할 때 보통 하루치 정도를 더 포함해 계산하거나, 계량기 지침을 실제로 확인하고 약간 여유 있게 잡아 정산해 준다. 그래서 이삿날까지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고, 미리 연락만 해두면 된다.

결국 중요한 건 해당 기관에 직접 연락하는 것이다. 전기는 한전, 가스는 지역 도시가스 회사, 수도는 해당 지역 수도사업소. 이 세 군데에 각각 이사 날짜를 알리고 계량기 지침 기준으로 정산을 요청하면 된다. 전입신고를 먼저 하든, 잔금을 치른 뒤 며칠 뒤에 이사를 하든 상관없이 실제 사용한 날짜까지만 요금을 내면 되기 때문에 부담 가질 필요도 없다.

정리하자면,

1. 전입신고는 공과금 정산과 무관하다.

2. 전기, 수도는 전화나 앱으로 계량기 지침 불러주고 정산.

3. 가스는 직원 방문 후 현장 정산.

4. 이삿날 조금 더 써도 대부분 정산 시 반영해 준다.

5. 영수증이나 사진을 남겨두면 추후 문제 예방 가능.

이사 준비라는 게 신경 쓸 게 많아 번거롭지만, 공과금 정산은 사실 절차만 알면 간단하다.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 전화 한 통이면 마무리할 수 있으니 미리 메모해 두고 진행하면 된다. 새로운 집에서 시작하는 생활이니만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출발하는 게 가장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