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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국평, 올해 안에 20억 가능할까?

날아라쥐도리 2025. 9. 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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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국평, 올해 안에 20억 가능할까?

핵심요약

최근 위례신도시 아파트 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국평(전용 84㎡)이 18억 중반까지 치솟으며 연내 20억 돌파 가능성이 논의되는 상황이다. 위례선 트램 개통,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복정역 일대 대규모 개발, 호수공원 조성 등 굵직한 호재들이 현실화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강동 고덕, 과천 등과 비교했을 때 급지 차이와 시장 불확실성으로 단기적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결국 관건은 교통망 개선과 생활 인프라 완공 시점, 그리고 전세 수급 상황이 될 전망이다.



위례신도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평 아파트가 18.5억까지 거래되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10억 초반에서 중반대였던 가격이 이제는 20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셈이다. 당장 연내 20억을 찍을 수 있느냐를 두고 시장 안팎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먼저 현재 시세를 보면, 위례센트럴자이를 비롯한 주요 단지 국평이 18억 중반대에 형성돼 있다. 전세 매물도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매도자 우위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20억은 충분하다”는 전망이 많지만, 일부에서는 “급지 차이와 인접 지역 시세를 감안하면 아직 이르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교통 호재는 분명 위례 상승 기대감을 키우는 핵심 요인이다. 위례선 트램은 올해 시운전을 마치고 내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위례 내부 순환과 환승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며 실제 체감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 위례신사선은 내년 예비타당성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역과 신사역을 직결해 강남권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두 가지만으로도 위례의 입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는 평가가 많다.

복정역 일대 개발도 빼놓을 수 없다. 송파비즈밸리, 스마트시티, 복합환승센터 등 16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는 단순한 교통 호재를 넘어 위례에 실제 일자리와 수요를 불러올 수 있는 요인이다. 위례 내 종합병원 건립, 고급 시니어타운, 호수공원 조성 등 생활 인프라도 속속 구체화되고 있다. 호수공원은 석촌호수의 절반 크기로 조성되며, 실제 물이 채워지고 운영이 본격화되면 주거 선호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현재 위례의 위치가 조금 더 명확해진다. 강동 고덕 그라시움 국평은 이미 25억을 넘겼고, 과천 역시 국평이 23억 선에 형성돼 있다. 단기적으로 위례 국평이 이 수준을 따라잡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위례 대형 평형은 과거 고덕 대형과 비슷한 시세를 형성했던 적이 있고, 이번 호재들이 반영되면 중장기적으로는 격차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시장 분위기도 호재 쪽에 기울고 있다. 전세 매물이 줄어드는 가운데 매도자들은 매물을 거두거나 가격을 높게 제시하고 있다. 일부는 연내 20억 돌파를 확신하고, 심지어 내년에는 23억 이상까지 전망하는 의견도 등장했다. 반면 급지 차이를 이유로 “호재가 모두 반영돼도 강남 핵심이나 고덕급까지는 힘들다”는 현실론도 존재한다.

종합해보면, 위례 국평의 20억 돌파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그 시기가 꼭 올해 안이 될지, 아니면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가시화되는 내년 이후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위례가 갖춘 개발 모멘텀은 분명하지만, 단기 급등이 아닌 단계적 상승이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결국 위례의 미래 가치는 트램과 신사선, 그리고 호수공원이 완성되는 순간부터 본격적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

지금 위례를 바라보는 시선은 단순히 단기 가격 논란을 넘어, 향후 5년에서 1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 투자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지 모른다. 시장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위례가 연내 20억을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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