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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아파트, 지금 팔아야 할까? 보유해야 할까?

날아라쥐도리 2025. 8. 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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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아파트, 지금 팔아야 할까? 보유해야 할까?

핵심요약

목동 12단지 27평 보유자가 매도를 고민하며 시작된 대화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일부는 지금은 매도 타이밍이 아니며, 상급지 갈아타기 목적이 아니라면 보유가 더 낫다고 조언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세금 부담이나 매물이 늘어난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매도도 나쁘지 않다고 봤다. 청약 기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결론적으로 급히 현금이 필요하지 않다면 목동은 홀딩이 낫고, 상급지 이동 계획이 확실하다면 매도도 고려할 수 있다는 게 전체적인 흐름이었다.



목동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고민을 한다. “지금 파는 게 맞을까? 아니면 그냥 쭉 가지고 가야 할까?” 최근 한 커뮤니티 글에서도 이런 주제가 뜨겁게 논의됐다. 글쓴이는 목동 12단지 27평을 보유 중인데, 실거주는 다른 곳에서 하고 있다고 한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고, 다만 마음에 드는 매물이 나오거나 청약 기회가 있으면 갈아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매도가 맞는 걸까, 보유가 맞는 걸까?

먼저 다수의 의견은 보유 쪽에 힘을 실었다. 목동은 재건축 이슈와 입지적 장점 덕분에 여전히 ‘안전자산’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다. 특히 앞으로 2~3년이 수익률 면에서 가장 기대되는 시기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지금은 오히려 살 때인데 팔려고 한다”는 반응까지 있었다. 청약을 기다리느니 목동을 홀딩하면서 재건축 기대감을 함께 가져가는 게 더 낫다는 시각이다.

청약 이야기도 나왔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1주택자가 청약을 넣을 수는 있어도, 조건부라 6개월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 게다가 목동 같은 주요 단지를 이미 보유한 이력이 있다면 상급지 청약 당첨 가능성은 거의 제로라는 의견이 많았다. 공급 부족 상황에서 청약은 사실상 로또에 가까우니, 목동을 팔고 청약을 노린다는 전략은 실효성이 낮다는 결론이었다.

물론 매도 의견도 있었다. 최근 들어 목동 매물이 눈에 띄게 늘었고,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실제로 팔리려면 고점 대비 1~2억은 낮춰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세금 부담 때문에 지금 호가보다 10억 이상 올라야 본전이라는 투자자도 있어, 이런 경우라면 매도를 고려하는 게 합리적일 수 있다. 다만 단순히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판단해 매도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핵심은 목적이다. 단순히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면 지금 시점에서 굳이 팔 이유는 적다. 반면 상급지로 확실히 갈아탈 계획이 있거나, 세금 문제로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매도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당분간 목동을 홀딩하는 게 유리하다는 게 대체적인 결론이다.

실제 작성자도 처음에는 청약이나 신축 아파트로의 이동을 염두에 두고 매도를 고민했지만, 여러 의견을 듣고 나니 지금은 팔 때가 아니라는 쪽으로 기울었다. “22억 찍더니 매물이 많아졌다”는 코멘트도 있었지만, 그래도 장기적으로는 보유가 낫다는 인식이 강했다.

결국 목동 아파트 매도 고민은 개인의 상황과 목적에 달려 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나온 메시지는 하나다. 급하지 않다면 지켜보는 게 더 낫다. 목동은 여전히 서울 서부권의 대표적인 주거지이고, 재건축 카드가 살아 있는 한 중장기적 가치는 높다는 평가가 많다. 단순히 눈앞의 가격 등락에 흔들리기보다는 상급지 이동이나 세금 계획 같은 명확한 목표가 있을 때만 움직이는 게 현명하다는 이야기다.

정리하자면, 목동은 지금 팔 타이밍이 아니라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다주택자가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다. 현금 필요가 크지 않다면 보유가 정답이고, 상급지로 확실히 점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때 그때 매도를 고민하는 게 더 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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