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경질 보고

날아라쥐도리 2024. 2. 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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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경질  보고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의 결별을 최종 결정하고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서의 부진한 성적과 그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대표팀 감독으로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리더십을 보여준 결과, 이사회의 논의 끝에 경질이 확정되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결정 과정

- 이사회 논의: 대한축구협회는 10시에 시작한 임원회의를 열었고, 2시간 반의 논의 끝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결정하였습니다. 전화로 이루어진 결별 통보는 정몽규 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 전력강화위원회 건의: 전날 국가대표팀의 전력강화위원회는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건의했습니다. 전술 부족, 팀 내부 관리 실패 등의 문제가 지적되며, 교체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모아졌다고 합니다.

경질 배경과 비용 문제

- 아시안컵 성적 부진: 경질의 배경에는 아시아컵에서 보여준 졸전과 선수단 관리의 미숙함이 있습니다. 특히 요르단에 0대 2로 패한 경기 이후 경질론에 불이 붙었습니다.

- 계약 위약금 부담: 클린스만 감독과의 계약에는 잔여 연봉을 지급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경질로 인해 대한축구협회는 총액 약 70억 원의 비용을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코치진 교체 비용까지 포함하면 약 1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으로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차기 감독 선임 작업

- 후임자 선임 급선무: 대표팀이 3월 21일에 있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타이완과의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축구협회는 이달 말까지 새로운 감독을 결정해야 합니다.

- 후보 물색: 전력강화위원회는 국내파 감독을 포함하여 감독 후보를 물색 중이며, 최종 후보군을 추린 후 집행부에서 감독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로 한국 축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였습니다. 다가오는 과제와 기대에 부합하는 리더십을 갖춘 차기 감독 선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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