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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900세대 목동 매수 타이밍, 지금 들어가도 될까

날아라쥐도리 2025. 12. 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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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900세대 목동 매수 타이밍, 지금 들어가도 될까

3줄 요약


1. 2025년 12월 말 목동은 매도자 우위, 급매는 대부분 소진된 상태
2. 11단지 등 사업시행자 지정 단계는 예외매물만 거래 가능하다는 현장 의견 다수
3. 정책 완화 기대 지연 전략은 지각비 리스크가 커, 실행 가능한 단지 선제 진입이 현실적

■ 현 시점 시장 분위기

2025년 12월 말 기준 목동과 수도권 핵심 지역은 온라인에선 거래절벽, 관망론이 많다. 그런데 현장 호가는 다르다. 매물은 귀하고, 집주인이 가격 주도권을 쥐고 있다. 실거래가보다 5~10% 높게 부르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목동 11단지는 1월 중순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앞두고, 이미 6~7월부터 급매가 빠르게 소진되었다는 의견이 반복된다.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 이후에는 10년 보유·5년 거주·1주택 등 예외조건을 만족하는 매물만 거래 가능하다는 현장 지적이 다수다. 즉, 일반 매물은 사실상 묶여 있다. 토지거래허가(토허제) 승인과 등기 완료가 고시보다 빨라지기 어렵다는 현실론도 강하다. 이런 상황에서 ‘정책이 곧 풀릴 테니 그때 사자’는 가정은 위험하다. 시장은 이미 정책 완화 기대를 가격에 선반영했고, 매수 타이밍을 미루면 지각비만 커지는 구조다. 나도 동의한다. 규제 풀림은 확인 후 대응이 맞지, 미리 희망에 기대 진입을 늦추면 실기할 확률이 더 높다.

■ 단지 선택(우성 1차) 장단점

커뮤니티 글 작성자는 우성 1차를 유력 후보로 본다. 이유가 명확하다. 길 건너에 월촌초가 있고, 아이들 통학거리가 짧아 생활 동선이 깔끔하다. 목동 내 초·중학교 학력 수준은 대체로 평준화되어 있어 학교 브랜드 자체 선호보다 거리와 안전, 학원 접근성이 실수요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판단도 맞다. 다만 우성 1차의 현재 노출 매물은 17.5억 이상으로 영끌 예산 17억(취득세·복비 제외 17.5~18.5억 가능 범위)과 경계에 걸린다. 또 입주 후 곧 리모델링 이주 가능성이 있어 분담금이 수억 단위로 필요하다는 점이 구조적 부담이다. 리모델링인지 재건축인지, 지분 구조와 분담금 스케줄을 현장 중개사와 반드시 재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 계속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주상복합(주복)이나 소형 평형 대안 단지도 함께 보는 게 리스크 관리에 유리하다.

■ 자금·수요 구조와 현실 전략

지금 시장의 진짜 장벽은 원리금 부담이 아니다. 잔금에 도달하는 현금 흐름이다. 규제가 강해지며 DSR·LTV가 진입을 막고, 부모 도움 없이 자력 해결해야 하는 수요가 늘었다. 그래서 ‘현재 실행 가능한 예산’이 최우선 필터다. 800~900세대급 중형 단지는 신축효과가 사라지면 수요가 흔들릴까 걱정하지만, 목동은 학군과 교통, 생활인프라 자체가 수요 버팀목이라 극단적 공실 우려는 낮다. 그럼에도 급매 공급이 줄어든 지금은 넓은 평형 신고가 추격매수보다, 아직 조합 설립 이전 단계의 소형 평형이나 인근 현대·진도 등 가성비 학군 수요가 남아 있는 비(非)조합 단지까지 확장해 타이밍을 당기는 것이 현실적으로 합리적이다. 막차 불안감에 휩쓸려 비싼 매물만 보는 것보다, 실제 현장 급매 실거래가를 체크하고 등기 가능 조건을 맞추는 매물을 잡아 선제 진입하는 게 좋아보인다

■ 결론: 지금 매수해도 되는가

정책 완화는 예측이 아니라 확인이다. 시장은 이미 기대를 가격에 태웠다. 그래서 지금은 상승 진정까지 기다리는 호흡 조절 전략보다, 실행 가능한 단지를 선점해 지각비 리스크를 줄이는 선제 진입이 맞다. 우성 1차를 사려면 지금 당장 현장 실거래 바닥 가격과 지분, 토허제 승인 가능성, 분담금 재원 계획까지 동시에 점검해야 한다. 그게 부담이면 11단지 소형, 신정동 현대, 진도 등 아직 이벤트 도래 전인 단지까지 넓혀 현실 예산 우선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안전하고 합리적이다.

마지막 한 줄 요약

“매수 지연은 전략이 아니라 희망. 희망으로 등기 치면 지각비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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