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송도 정말 “가파르게 오를까?” 커뮤니티 반응으로 살펴본 현실 전망
3줄요약
1. 서울 규제로 유동성이 비규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주장 등장.
2. 하지만 커뮤니티 반응은 전반적으로 “희망사항일 뿐”이라는 회의론이 우세.
3. GTX·전세 수요 증가 등 일부 근거는 있으나, 입지·공급·역사적 흐름이 약해 섣부른 기대는 위험해 보임.
목차
도대체 왜 일산·송도 얘기가 또 나오지?
일산에 대한 주장
송도에 대한 주장
댓글 반응 – 찬성
댓글 반응 – 부정
핵심 쟁점
정리
도대체 왜 일산·송도 얘기가 또 나오지?
요즘 커뮤니티 돌아보면,
“서울 아파트 숨 고르기 → 비규제 지역 상승”이라는 프레임을 들고
일산·송도가 오를 거라고 주장하는 글이 또 한 번 나오더라.
근거 자체는 크게 새롭진 않다.
서울 규제, 동탄·구리·다산 상승 → 상대적으로 덜 오른 곳이 다음 차례일 것.
이 논리는 부동산판에서 늘 반복되는 거라 낯설지도 않다.
맞아, 흐름만 보면 그렇게 말할 수 있다.
근데… 현장감·데이터·제도·입지·수요 등을 전부 감안하면
이게 정말 ‘차례’인가? 그게 오늘 주제.
일산에 대한 주장
일산 상승 논지는 간단하다.
– 서울 생활권
– GTX-A 2026년 예정
– 전세가율 높아서 갭투자 유리
– 전월세 매물 감소
– 후곡마을·백마역·주엽역 언급
특히 백마역·주엽역 인근이 학군지라는 이야기,
그리고 전월세가 잘 나가고 문의가 늘고 있다는 체감 후기가 붙는다.
그 외엔 딱히 새로운 건 없음.
여의도/광화문/마곡 출퇴근 가능이라고 하는데
일산 살아본 사람들은 그 말에 대부분 웃는다.
시간·교통 스트레스가 작지 않고, 구조적으로 편한 편이 아니다.
그리고 재건축 사업성이 낮아서
건설사도 시큰둥한 분위기라고 현지 주민들이 바로 반박하더라.
요약하면
“GTX 말고는 뚜렷한 드라이버는 없다.”
이게 현실 평가에 더 가깝다.
송도에 대한 주장
송도 쪽은 논리가 좀 더 단순하다.
– 대규모 바이오 클러스터
– GTX-B 확정
– 고점 대비 눌린 상태 → 상대적 저평가
– 전월세 매물 감소
특히 SK바이오·롯데바이오 등 기업 입주가 언급되고,
8공구 역세권, 아파텔 거래가 활발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즉,
“기업 들어오고 전월세 수요 늘어나니
이제 슬슬 바닥 아닌가?”
이런 뉘앙스.
근데 이 역시
실거주 관점에서 송도를 바라보는 다수 소비자들의 견해와는
꽤 차이가 있다.
댓글 반응 – 찬성
대체로 찬성 쪽은
“전월세 문의 증가”
“계약 대기줄 경험했다”
“예전에 안 올랐으니 이제 슬슬 오를 차례”
이 정도.
그리고
“요진 와이시티/킨텍스 원시티는 랜드마크라 오를 것”
이라는 단지 특정 의견이 조금.
즉,
일반화라기보단 “일부 경험 + 특정 단지”
에 한정된 근거들이다.
댓글 반응 – 부정
반면 부정 의견은 매우 폭넓고 목소리가 컸다.
– 매물 너무 많다
– 입지 약하다
– 교통 불편
– 재건축 사업성 낮다
– 대신 갈 데가 많다 (분당 등)
– 규제 풀리면 외곽 수요 빠진다
– 늘 안 오른 곳인데 갑자기 왜 오르냐
– GTX 기대감도 과대평가
– “한번 물리면 평생 간다”
요약하면
“희망은 희망이고
데이터·역사·입지는 그대로다.”
이런 분위기.
심지어
“일산·송도 갈 바엔 아산 간다”
이런 댓글까지 나옴.
디스가 아니라 현실 체감에서 나온 이야기라는 게 포인트.
핵심 쟁점
정리해보면 논점은 몇 개로 좁혀진다.
1. 공급
→ 매물 많고 입주 적체.
수요가 단단히 받쳐줄 만큼의 무게감이 부족.
2. 입지
→ 출퇴근 장벽이 크다.
특히 광화문권.
3. 역사
→ 지난 상승 사이클에서도 상대적 약세.
4. 대체지 존재
→ 분당, 덕양, 삼송 등 선택지가 너무 많음.
5. 호재의 질
→ GTX·바이오 말고 실수요를 단단하게 지지할 요소가 부족.
6. 전세 수요 증가
→ 단기 현상일 가능성.
이걸 기반으로 “가격 폭등”으로 이어지기엔 논리 비약.
즉,
“오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강할지는 미지수”
라는 데 다수가 동의.
그리고
만약 오르더라도 단지별·입지별 편차가 극심할 것.
정리
이번 커뮤니티 흐름 보면,
일산/송도 가격 상승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회의적이다.
아무리 이유를 달아도
결국 기본은 “입지 + 수요 + 공급 + 대체성”
이 네 가지가 방향을 결정한다.
일산·송도는
이 네 가지에서 뚜렷하게 강하지 못하다.
그래서 그동안 못 갔던 것이고,
그래서 지금도 어렵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특히 부동산은
“안 오른 지역이니까 이제 오를 차례”
이런 식의 기대가
가장 위험하다.
한마디로,
“예전에도 안 오른 곳이
앞으로 잘 오를 가능성이 높다”
이건 투자 논리가 아니라
희망사항에 가깝다.
다만,
단기적인 전월세 타이트 현상
GTX 기대감
→ 특정 단지 단기 반등
이 정도는 가능할 수 있다.
결국 결론은
입지와 수요가 강한 곳부터 간다.
이 원칙은 변한 적이 없다.
그걸 인정해야
멀리 돌아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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