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업라이트 로우 할 때 이두도 같이 털리는 이유, 나만 그런 거 아니었네

날아라쥐도리 2025. 11. 22. 08:11
반응형

업라이트 로우 할 때 이두도 같이 털리는 이유, 나만 그런 거 아니었네

3줄요약


1. 업라이트 로우는 원래 승모·어깨가 메인인데 이두가 어느 정도는 자연스럽게 개입한다.
2. 근데 이두가 너무 먼저 타거나 메인처럼 느껴지면 그립·자세 문제일 확률이 높다.
3. 팔꿈치를 먼저 올리는 느낌 + 넓은 그립 + 가벼운 중량으로 컨트롤하면 어깨/승모 자극이 잘 온다.




업라이트 로우 하다가 조금 의문이 들었다.
분명 승모랑 어깨 운동이라고 알고 했는데…
이상하게 이두가 같이 털리는 느낌이 강하게 오는 거다.
그래서 이게 원래 그런 건가? 아니면 내가 자세를 이상하게 하는 건가?
이 궁금증 때문에 한참 찾아봤고, 결국 결론은 “적당히 이두가 개입되는 건 정상”이었다.



내가 궁금했던 핵심

바로 이거다.
“업라이트 로우 하는데 이두가 왜 이렇게 따라오지?”

이 운동 구조상 ‘팔꿈치를 굽힌 상태로 위로 당기는’ 동작이다 보니까,
팔을 굽히는 근육인 이두가 어느 정도 쓰이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그래서 ‘어깨+승모가 메인, 이두는 보조’ 이런 구조다.

그렇다고 이두가 너무 타는 느낌이면 얘기가 조금 달라진다.
그건 자세나 그립 때문에 메인 자극이 어깨·승모에서 이두로 새고 있다는 뜻일 수 있다.



이두가 과하게 오는 이유

내가 정리해보니 대표적으로 세 가지 정도가 문제였다.

첫째, 팔꿈치를 먼저 당겨버림.
그러면 이두가 먼저 개입해서 승모, 어깨가 묵혀버린다.

둘째, 그립이 너무 좁을 때.
그립이 좁으면 당연히 팔꿈치 움직임보다 팔꿈치 굽힘(=이두) 의존도가 커진다.

셋째, 바가 몸에 너무 딱 붙어서 올라갈 때.
바가 몸에 너무 붙어버리면 팔이 접히는 힘이 더 많이 들어간다.



어떻게 하면 어깨에 잘 오냐

나한테 가장 효과 있었던 건
“바를 끌어올리는 게 아니라 팔꿈치를 천장으로 찢어 올린다”는 느낌 잡기.

바는 그냥 따라오는 거고,
진짜 움직임의 주체는 팔꿈치.
이거 하나만 의식해도 느낌이 확 달라진다.

그리고 그립을 어깨 넓이보다 넓게 잡는 게 이두 개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고,
중량을 욕심내지 않고 가볍게 컨트롤하는 게 자극 전달에 훨씬 안정적이었다.

가능하면 케이블로 하는 업라이트 로우도 추천한다.
자극이 더 부드럽게 들어오고 이두 개입이 좀 줄어든다.



느낌 비율

개인 차이가 있지만
승모가 60~70
측면 어깨가 20~30
이두/전완이 10~20 정도면
‘정상적인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문제는
승모, 어깨 느낌이 없고
이두만 난리 나는 상황.
이럴 땐 그냥 측면 레터럴이나 슈러그로 돌아가는 게 낫다.
굳이 이 자세 고집할 필요 전혀 없다.



결론

업라이트 로우에서 이두가 어느 정도 오는 건 진짜 정상이다.
운동 특성상 팔꿈치를 굽혀 위로 당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개입되는 거라서.

하지만 메인 자극이 이두로 넘어간다?
그건 그립, 팔꿈치 흐름, 중량 조절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나도 막상 해보면 하루는 이두 느낌이 강했다가
다음날은 승모·어깨에 빡 왔다가
컨디션, 자세 따라 좀 왔다 갔다 하긴 한다.

그래도 결국 핵심은
팔꿈치 먼저 위로,
그립 넓게,
중량은 가볍게.

이 세 가지가 업라이트 로우의 포인트 같더라.

내가 궁금해서 파봤던 내용인데
누군가한테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