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년 뒤 부동산, 정말 떨어질까? 젊은 세대가 던진 현실적인 질문
3줄 요약
1. 26살 예비 신혼부부가 “부동산은 언젠가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2. 인구 감소, 1인 가구 증가, 지역별 양극화 등 합리적인 근거가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복잡하다.
3. 커뮤니티에서는 “하급지는 정체, 상급지는 계속 상승”이라는 현실적인 의견이 다수였다.
20대의 부동산 현실 감각
26살의 젊은 작성자는 결혼을 앞두고 자산을 모으며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를 하다 보니, 단순히 “집값은 무조건 오른다”는 말이 의심스러워졌다고 한다.
인구는 줄고, 1인 가구는 늘고, 소득 격차는 커지고… 이런 구조 속에서 서울 외곽이나 경기 외곽 지역은 과연 10~15년 뒤에도 오를까?
그는 주변에서 “무조건 사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현실적인 데이터와 인구 흐름을 보고 “정말 그런가?” 하는 의문을 품었다.
“결국 상급지는 계속 오른다”
댓글을 보면 흥미롭다. “귀신도 모른다”는 현실적인 답변부터 “10년 전에도 다들 그랬지만 결과는 올랐다”는 경험담까지 다양했다.
대다수는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 하락을 근거로 들며, 장기적으로 자산가치는 결국 오를 것이라 했다.
다만 모든 지역이 오르는 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 판교, 강남 같은 상급지는 여전히 오르겠지만, 외곽 지역이나 노후 아파트는 실질적으로 제자리거나 물가 상승률에도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급지는 정체, 상급지는 상승”
이 글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흐름은 ‘K자형 부동산 구조’였다.
상급지는 자산가와 고소득층이 몰리며 계속 상승하지만, 하급지는 거래가 줄고 수요가 떨어져 사실상 우하향한다는 것.
서울 안에서도 지역 간 격차가 더 커질 것이고, “살고 싶은 곳”과 “그냥 사는 곳”이 완전히 갈라질 거라는 말도 있었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가격 자체는 올라 보이겠지만, 실질 가치로 보면 ‘평균 수준의 지역’은 사실상 하락과 다를 바 없다는 분석도 많았다.
결국 중요한 건 타이밍보다 ‘방향감’
이 글의 핵심은 단순히 “오를까 떨어질까”가 아니다.
26살의 현실적 질문은 ‘언제’보다 ‘어디’와 ‘어떻게’에 초점을 맞췄다.
많은 댓글이 말하듯, 지금 세대에게 필요한 건 무리한 영끌이 아니라 꾸준한 공부와 자산 방향에 대한 감각이다.
부동산은 결국 ‘살기 위한 집’과 ‘자산으로서의 집’을 구분해야 하고, 자신의 여건에 맞는 수준에서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10~15년 뒤 부동산이 떨어질까?”라는 질문은 짧은 생각이 아니다.
오히려 지금의 20대가 시장의 구조와 인구 흐름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시작점이다.
시장은 변하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핵심지는 계속 살아남고, 외곽은 점점 선택받지 못한다.
그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의 부동산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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