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한신서래·궁전·동궁 통합 재건축, 10월 조합설립 임박
핵심요약
반포 한신서래·궁전·동궁 통합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2주 만에 동의율이 65%를 넘었고, 이번 주 안으로 70% 달성이 예상된다. 10월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하면서 3년 후 이주, 8년 후 입주라는 로드맵이 제시됐다. 사업 규모는 약 1,300세대의 대단지로, 반포 제2의 원베일리로 불릴 만큼 기대감이 크다. 여기에 재건축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로 꼽히는 한형기 씨의 참여가 알려지며 투자자와 실거주자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매수 시점과 조건에 따라 현금청산 리스크와 프리미엄 발생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반포 한신서래와 궁전, 동궁 아파트 통합 재건축이 본격적인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불과 2주 만에 동의율이 65%를 넘어섰고, 이 같은 속도라면 이번 주 내로 70%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 추진위 측은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정대로라면 3년 뒤 이주, 8년 뒤 입주가 가능하다는 청사진을 내놓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일 단지 재건축이 아니라 통합 재건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약 1,300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인데, 주민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제2의 원베일리’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다. 반포 일대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입지인 만큼 성공적으로 완공된다면 강남권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관심은 자연스럽게 매수 타이밍으로 이어진다. 일부 투자자들은 조합설립 전 매수 여부에 대해 현금청산 위험을 우려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구역 지정이 된 궁전 조합에 한신서래와 동궁이 편입되는 구조라 현금청산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설명한다. 다만 거래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은 필요하다.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5년 거주·10년 보유’ 요건을 충족한 조합원 승계 매물이 가장 안전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가격 측면에서는 지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주장도 적지 않다. 조합설립 전 매수는 현 시세로 진입이 가능하지만, 설립 이후에는 프리미엄이 붙어 현 시세보다 10억 이상 웃돈을 줘야 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실제로 현 시점에서도 매물이 많지 않아 매수 기회를 놓치면 이후에는 더 높은 가격에 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더 키운 건 ‘재건축의 신’으로 불리는 한형기 씨의 참여 소식이다. 이미 원베일리 통합 재건축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던 그는 이번 반포 통합 재건축에도 조합원으로 직접 참여하겠다고 밝히며 큰 관심을 모았다. 주민들은 자금력과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 들어온다는 점에서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한다. 일부에서는 “매물이 없는데 어떻게 들어오느냐”는 의문도 제기됐지만, 상가 매수 등을 통해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반포 주민들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일부 구 추진위가 단독 재건축을 주장했지만, 최근 주민들은 통합이 아니면 사실상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통합 추진위로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구 추진위 설명회가 큰 호응을 얻지 못했고, 반대로 통합 추진위 설명회는 빠른 동의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는 주민들이 단독보다는 통합이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이 통합 재건축의 향방은 10월 조합설립인가에 달려 있다. 일정대로라면 올해 안으로 주요 절차가 마무리되며, 이후에는 사업 속도도 빠르게 이어질 전망이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리스크와 기회를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반포 핵심 입지에서 또 하나의 대단지가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반포 한신서래·궁전·동궁 통합 재건축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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