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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르원 분양 결과 핵심 정리

날아라쥐도리 2025. 12. 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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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르원 분양 결과 핵심 정리

3줄 요약

티에르원은 정당계약률이 낮아 보였지만 예비와 추가계약으로 사실상 완판됐다.
66타입은 즉시 완판, 84타입도 극소량만 남아 분양가는 성공적이었다.
이번 분양은 분당 신축 가격의 기준점을 새로 만든 사례다.

■ 티에르원 분양 상황 요약

초기에는 미분양이 많아 보였지만 실제로는 부적격 물량이 대부분이었다. 이후 청약홈에서 추가계약 표시가 붙은 물량이 63세대에 달했고, 정보 미표시 1세대를 더하면 정당계약 시 미분양처럼 보였던 물건 대부분이 예비로 소진된 셈이다. 현재 남은 물량은 5세대 정도로 사실상 완판이다. 나는 이 흐름이 오히려 “분양가를 정말 잘 잡았다”는 증거라고 본다.

■ 정당계약률 착시

정당계약이 낮았다는 말은 데이터 착시였다. 예를 들어 84A6은 정당계약 직후 14개 중 8개가 비었지만, 현장 예비 5명이 모두 계약해 실제 미계약은 3개뿐이었다. 다른 타입도 비슷하게 예비로 채워졌다. 결과적으로 초기에 보인 ‘미분양 공포’는 의미가 없었다.

■ 타입별 흐름과 가격 장벽

재미있게도 66타입이 먼저 완판됐다. 20억 이하 구간은 자금 마련 가능한 층이 넓기 때문이다. 반면 25억 이상부터는 대출 규제가 강해 수요가 확 줄어든다. 그럼에도 84타입까지 거의 소진된 걸 보면 분당의 고가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 실제로 “이 돈이면 서울 간다”는 말과는 다른 결과다.

■ 분당 수요의 방향성

분당의 핵심 수요층은 서울이 아니라 경기 남부 고소득 직장인들이다. 판교·동탄·구성·용인 일대의 직장인들은 실생활과 출퇴근을 고려하면 결국 분당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잠실이나 대치로 단순 비교해서 판단하는 건 실제 시장을 잘못 보는 것이다. 나도 이 부분에 동의한다.

■ 분양가 평가와 시세 전망

커뮤니티 분위기를 보면 “분양가가 정말 절묘했다”는 평가가 많다. 너무 싸면 조합이 손해였고, 조금만 비쌌어도 정당 미분양이 크게 났을 텐데 이번에는 예비와 줍줍을 통해 완판되는 최적 지점에 맞춰졌다. 예상 시세는 분양가 27억 + 이주비 2억으로 최소 29억 선, 탄천뷰는 30억 이상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 결론

티에르원은 단순한 리모델링 분양이 아니라 분당 신축 기준을 새로 만든 사례다. 그동안 신축 공급이 없어서 가격 기준이 불명확했는데, 이번 분양이 그 기준을 명확히 잡아줬다. 나는 이 결과가 앞으로 분당 재건축·리모델링 시장의 방향을 정하는 신호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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