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매입 ‘예비번호’ 진짜 의미… 헷갈리는 구조 정리해봤다
3줄 요약
1. 신규 청매입 주택의 예비번호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260명 뒤의 90번째’ 구조가 아니다.
2. 실제로는 당첨자 명단 안에서 단순 순번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예비=당첨에 가까운 구조다.
3. 나도 처음엔 헷갈렸지만 댓글 분석해보니 예비번호가 나쁘지 않은 숫자라면 꽤 희망적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 예비번호, 나만 헷갈린 게 아니었다
LH 청매입을 처음 신청해보고 예비 90번대를 받았다는 글을 보면서, 나도 그 심정이 너무 이해됐다. 다들 ‘예비면 그냥 심장 철렁’부터 하고 보니까. 특히 공급 세대가 260세대인데 예비 96번이라고 하면, 직감적으로 “그럼 내 앞에 260명 있고, 나는 그 뒤에서 96번째 대기자?”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솔직히 누가 봐도 그렇게 느껴지니까, 글쓴이뿐 아니라 나도 처음엔 “이거 완전 먼 번호네…” 싶었다.
■ 댓글로 드러난 두 가지 해석
문제는 댓글에서 서로 다른 해석이 나왔다는 것.
첫 번째 의견은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구조다. 260세대 정당 당첨자가 있고, 그 사람들이 계약 포기하면 예비번호 순서대로 연락이 간다는 방식. 이 구조로 보면 예비 90번대는 사실상 ‘계약 포기자 나오길 기다리는 번호’가 맞다.
하지만 두 번째 의견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다. 신규 입주 단지의 경우 예비번호가 기존주택 방식이 아니라는 것. 예비라고 적혀 있어도 ‘예비=당첨자 명단 내 순번’에 가깝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한 유저는 본인 단지 모집인원과 실제 당첨자 명단을 비교해보니, 계산이 기존 방식과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즉, 예비번호가 별도의 ‘대기열’이 아니라 그냥 전체 추첨 결과로 나온 순번일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 신규 청매입은 구조 자체가 다르다
이런 의견이 점점 모이면서 결론이 어느 정도 정리됐다.
신규 건설 중인 LH 청매입은 기존주택 청약 방식처럼 정당→예비→예비 소진 이런 구조가 아니다.
예비라고 표기되더라도 결국은 ‘당첨자 명단 중 뒤쪽 번호’라는 개념이 더 맞다. 그러니까 260세대 모집인데 예비 96번이면, 260명 뒤에 96명이 있는 게 아니라 전체 명단 안에 300명쯤 뽑혀 있고 그 안에서 96번 순번을 받았다는 식.
심지어 실제로 전화해서 물어본 사람도 “예비번호지만 신규단지는 당첨 맞다”는 답을 들었다는 댓글까지 달렸다. 이 정도면 사실상 구조가 확실하다고 보면 된다.
■ 나도 보면서 ‘아 이건 당첨이네’ 싶었다
솔직히 예비라는 단어 때문에 다들 겁을 먹는 것뿐이지, 신규단지는 거의 “예비=당첨” 느낌이다. 완공되기 전에 뽑는 방식이다 보니 예비번호가 실제 입주 가능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도 댓글들에서 확인됐다.
글쓴이도 처음엔 눈물 찔끔 분위기였는데, 다른 유저들이 설명을 해주고 본인이 다시 계산해보면서 결국 “그럼 이거 당첨이네?”로 마음이 바뀌더라. 나도 보면서 “맞다, 이건 당첨이다”라고 느껴질 정도였다.
■ 결국 예비번호는 ‘어떤 상품이냐’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기존주택 청약 → 예비는 진짜 대기번호
신규 청매입 주택 → 예비는 사실상 당첨자 번호
이 차이만 이해하면 헷갈릴 일이 없다.
예비번호만 보고 좌절할 필요도 없고, 괜히 오해할 필요도 없다. 특히 이번 사례처럼 신규단지라면 예비 90번대도 충분히 실제 입주 가능성이 크다.
■ 마무리 느낌
이번 내용 보면서 느낀 건 하나다. LH 청약은 진짜 구조가 복잡해서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헷갈릴 수밖에 없다. 나도 앞으로 청매입 신청하게 되면 예비번호라는 단어만 보고 놀라지 말고, 먼저 ‘기존주택 vs 신규단지’부터 확인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 글 읽는 분들도 혹시 예비번호 받고 걱정 중이라면, 먼저 어떤 유형인지 체크해보길. 생각보다 예비번호가 훨씬 희망적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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