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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자이 도서관 논란과 90블럭 개발 소식, 기대와 아쉬움 사이

날아라쥐도리 2025. 11. 29.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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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자이 도서관 논란과 90블럭 개발 소식, 기대와 아쉬움 사이

3줄 요약

안산 자이 인근에 도서관·체육관·문화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90블럭 개발과 연계된 쇼핑몰 이야기까지 나오며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다만 주차장 방식, 화물차 임시 주차장 문제는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 자이 도서관, 체육관, 문화센터 계획 확정 흐름

최근 카페 안에서 안산 자이 인근에 도서관이 들어선다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돌기 시작했다. 단순 도서관 하나가 아니라 문화센터, 체육관까지 포함된 복합 문화시설이라는 점이 포인트다. 댓글들을 보면 기존에 논의되던 단순 저층 시설보다 규모가 커졌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건물이 지상에 3개 동으로 따로 올라가는 방식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커졌다. 주민 입장에서는 도서관 하나보다 복합 기능 시설이 들어오는 게 생활 만족도 측면에서 훨씬 체감이 크다. 나도 이 부분은 솔직히 좀 반갑더라. 그냥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실제로 살면서 체감할 수 있는 시설이니까.

■ 위치와 90블럭 개발 이야기

위치는 대체로 208동 앞쪽, 그리고 90블럭 부지 쪽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90블럭과 관련해서는 쇼핑몰 이야기도 함께 나오고 있는데,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여러 경로에서 비슷한 얘기가 반복된다는 점에서 아예 허무맹랑한 소문은 아닌 듯한 분위기다. 일부 댓글에서는 자이 단톡방, 그리고 안산시청 담당자와 통화를 통해 들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공식 발표는 12월 4일 개발계획안 공개 때 나올 예정이라는데, 이 날짜를 기준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갈릴 것 같다. 기대감이 크면 클수록, 실망감도 같이 오기 마련이라 개인적으로는 너무 들뜨지는 않으려고 한다. 그래도 이 정도면 관심 가질 만한 떡밥이긴 하다.

■ 지하주차장 없는 지상 주차장 논란

이번 논쟁에서 제일 갈리는 게 주차 방식이다. 지하 주차장을 파지 않고 지상에 약 100대 규모로 조성된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바로 반응이 엇갈렸다. “땅이 아깝다”는 의견도 많았고, “지하 공사비를 아껴서 건물 규모를 키우는 게 낫다”는 쪽도 있었다. 나 개인적으로는 내용 듣고 처음엔 아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요즘같이 땅값 비싼 시절에 지상을 주차장으로 쓰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민원, 예산, 공사 난이도까지 고려하면 현실적인 선택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결국 타협한 결과라는 냄새가 난다.

■ 화물차 임시 주차장에 대한 불만

또 하나의 불만 포인트는 화물차 임시 주차장 문제다. 지금 자이 인근에 대형 화물차들이 임시로 세워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게 장기적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계속 나온다. 일부 댓글에서는 “향후 아파트 들어설 자리라 임시일 뿐”이라고 설명하지만, 주민 입장에선 그 임시라는 기간이 너무 길어질까 봐 답답한 게 솔직한 심정일 거다. 나도 이 부분은 충분히 공감된다. 스마트시티 얘기 나온 지도 꽤 됐는데, 속도감 있게 진행되지 않는 걸 보면 답답한 게 정상이다.

■ 전체 분위기와 내 개인적인 느낌

댓글 전체 흐름을 보면 분노보다는 기대 쪽이 조금 더 우세하다. “그래도 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느낌이다. 특히 경기 말리님 댓글처럼 “개발은 결국 시간 문제”라는 시각도 꽤 설득력이 있다. 지금은 섬처럼 고립돼 보일 수 있지만, 결국 시간 지나면 생활 인프라는 차곡차곡 채워진다. 나도 이 말에는 꽤 공감하는 편이다. 다만 문제는 그 ‘시간’이 언제냐는 거지. 몇 년이냐, 십 년이냐. 그 차이가 체감 삶의 질을 완전히 바꿔버린다.

결국 이번 이슈의 핵심은 하나다.
자이 주변에 실제로 ‘살 만한 동네’의 조건들이 하나씩 채워지고 있느냐. 이 부분에서 도서관, 체육관, 문화센터는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12월 4일 발표 이후 흐름을 보면서, 진짜 방향성을 봐야 할 때가 온 느낌이다.
기대는 하되, 너무 들뜨지 말자. 이게 요즘 내 부동산 보는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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