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7단지 vs 분당 정자 상록우성, 어디가 더 나을까?
핵심요약
목동 7단지는 서울 서부권 대표 학군지이자 재건축 초기 단계로 장기적으로 희소성과 투자 매력이 크다는 평가가 많다. 반면 분당 정자 상록우성은 성남·판교권 중심 입지와 고등 학군 경쟁력을 무기로 들며 향후 상승률을 기대하는 시각이 있다. 다만 현재 절대 가격 레벨은 목동이 확실히 우위라는 점에서 대부분의 의견이 모인다. 동탄을 분당과 비교하는 주장은 대체로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본문
최근 커뮤니티에서 목동 7단지와 분당 정자 상록우성을 놓고 비교하는 글이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목동이 좋은 건 알겠지만 지금 시점엔 고점 같고, 중장기적으로는 송파나 분당·판교 쪽이 더 낫지 않겠냐”는 문제의식을 던졌다. 이 질문에 수많은 댓글이 달렸고, 목동과 분당의 위상, 재건축 가능성, 학군, 가격 차이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목동 7단지 쪽 입장을 보면, “급 자체가 다르다”는 반응이 많았다. 서울 안에서도 서부권 대장 학군지라는 자부심이 강하고, 최근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되면서 이제 막 재건축 여정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앞으로 상승 여력이 크다고 본다. “재건축 사업은 조합 설립, 사업시행, 관리처분, 이주·착공까지 갈 때마다 가격이 한 번씩 점프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실제 사례로 35평이 36억 중반에 거래됐다는 언급도 있었고, 목동 내 다른 단지 역시 신고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분당 정자 상록우성은 “아직 가격이 목동보다 저렴하지만 상승률 기대감은 더 크다”는 의견이 있었다. 분당 역시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몇 년간은 주목할 만하다는 것이다. 특히 고등학교 학군의 성과, 판교와 맞닿은 입지, 자족 생활권의 강점은 분당만의 매력이라는 주장이다. 다만 “현재 가격 자체가 목동의 70% 선에 불과하다”는 점을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최근 거래로는 상록우성 26평이 18억, 31평이 21억에 거래된 바 있다.
흥미로운 건 동탄을 끼워넣은 댓글이었다. “동탄역 롯데 33평이 18억인데, 22년차 정자 파크뷰 32평이 23억이니 곧 역전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자, 많은 이들이 즉각 반박했다. “평단으로 보면 여전히 정자동이 훨씬 높다”, “신축 프리미엄이 떨어지면 동탄이 분당을 역전하기는 힘들다”는 현실적인 분석이 이어졌다. 실제 최근 1개월 평균 평단은 동탄역(오산동) 2,700만원대, 정자동 4,200만원대라는 수치가 제시되며 설득력을 더했다.
학군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목동은 전통적으로 ‘동대치 서목동’으로 불리며 서울 최고 수준 학군으로 꼽히고, 사교육 인프라도 밀집돼 있다. 분당이 고등학군에 강점이 있다는 점은 인정되지만, “전체 학군 레벨은 목동이 앞선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분당이 목동과 학군이 비슷하다”는 주장에는 비웃음 섞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정리하면, 현재 절대적인 가격 레벨과 위상은 목동 7단지가 분당 상록우성보다 확실히 우위다. 다만 분당은 재건축 초기 모멘텀과 상대적인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상승률에 기대를 거는 목소리도 있다. 동탄과의 비교는 대부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분위기였다.
결국 선택은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실거주와 학군, 장기 희소성까지 고려하면 목동이 안정적인 카드다. 반면 단기·중기 가격 상승률과 판교와 맞닿은 입지를 노린다면 분당을 보는 것도 의미 있다. 중요한 건 현재의 단순 시세만 보지 말고, 재건축 단계별 리스크, 분담금, 학군 경쟁력, 직주근접성 등 본인 상황에 맞는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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