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을 예방하는 법, 티눈이 생겼을 때
티눈은 왜 생기는 것일까
우리는 참으로 소중한 발에 대해 너무 소홀히 하고 있지 않은가 싶다.
그 대가로 발에 귀찮고 고통스러운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무좀, 굳은 살, 티눈, 내향성 발톱 등이 대표적 말썽거리이다.
일을 열심히 하려면 발이 편안해야 하는데 이렇게 귀찮은 발병들은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면 대개 예방할 수 있거나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티눈은 왜 생기는가
계속적인 마찰이나 압력을 받는 것이 원인이며 상식적으로 알고 있듯이 티눈은 뿔같이 원추 모양으로 생긴 피부병변으로 뾰족한 끝부분이 안쪽을 향해 있어 감각신경을 자극함으로써 통증을 일으킨다.
발가락의 바닥, 발뒤꿈치, 발가락 사이 등에 잘 생긴다.
잘 맞지 않는 신발이나 기형적인 모양의 발가락뼈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티눈과 사마귀
간혹 사마귀를 티눈으로 잘못 아는 경우가 있다.
사마귀는 티눈과 원인부터 다르므로 치료도 다르다.
병변피부를 조금 벗겨 보면 사마귀는 바깥쪽을 향해 삐죽삐죽 가는 뿌리를 내밀고 있는 것을 금방 볼 수 있고, 무리하게 뜯으려 하면 피가 난다.
반면 티눈은 경계가 뚜렷한 동그란 죽은 조직이 안쪽으로 파고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티눈을 예방하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잘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다.
꼭 끼는 신발이나 굽이 지나치게 높은 신발은 피해야 한다.
발모양이 좀 이샹해 충분한 크기의 신발을 신어도 한 곳에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는다면 여분의 신발을 준비하여 교대로 신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무래도 신발 모양이 똑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티눈이 생겼을 때
신발이 잘 맞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마찰이나 압력의 원인을 제거한다.
그러나 이것으로 다 치료되지는 않는다.
피부를 조금 벗겨 내고 40% 살리실산제재를 사용해 본다.
시중 약국에 몇 가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런 약제를 사용할 때는 건강한 피부에는 가급적 닿지 않도록 반창고 등으로 보호해 가면서 쓰는 것이 좋다.
당장 심한 통증을 느낄 때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불린 후 면도날 등으로 눈을 조금 잘라 내고 부드러운 솜으로 싸 준다.
집에서 티눈을 완전 절제하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잘못하면 심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피가 나 잘 멈추지 않을 수도 있다.
발은 제2의 심장 발을보면 건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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