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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20억, 생각보다 넓지만 결국 핵심만 남았다

날아라쥐도리 2025. 8.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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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20억, 생각보다 넓지만 결국 핵심만 남았다

핵심요약

서울에서 전용 85㎡ 기준 평균 거래가 20억 원을 넘는 지역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강남 3구와 용산, 여의도, 목동 일부, 한강변 중심으로만 형성돼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과천·분당·판교 일부 정도가 포함된다. 댓글에서는 송파 삼익맨션, 파인탑, 마포 일부 등 빠진 지역을 보완하는 의견이 이어졌다. 결론적으로 서울 핵심 입지 상당수가 이미 20억 벽을 넘었고, 나머지는 강력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만 합류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 드러났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국평, 즉 전용 85㎡ 아파트 기준으로 평균 거래가 20억 원을 넘는 지역이 어디인지 정리한 글이 화제가 됐다. ‘어쩌다 한두 번 신고가’가 아닌 실제 평균 거래가 기준이었는데, 막상 정리해보니 생각보다 그 수가 많지 않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서울의 경우, 전통적인 강남권이 모두 포함된다. 압구정, 청담, 대치, 개포, 도곡, 역삼, 일원, 반포, 잠원, 서초, 방배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송파에서는 잠실과 가락(헬리오시티), 문정(올림픽훼밀리타운)까지 이름을 올렸다. 강남 3구가 사실상 대부분 20억 이상 평균 거래를 기록 중이라는 얘기다.

강남권을 넘어가면 용산이 빠지지 않는다. 한남, 이촌, 광장동 일부, 흑석 등 한강 인접지와 재개발 기대감이 맞물린 곳들이 해당된다. 여의도와 목동 일부도 20억 권에 들어섰다. 특히 목동은 학군과 재건축 기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성수동, 옥수, 금호 등 성동구 일대도 일부 구역은 20억을 넘어섰다. 마포구 역시 대단지 신축 위주로 포함되며, 서울 도심 전반에서 ‘한강변+핵심 입지’라는 공통점이 확인된다.

서울 바깥으로 눈을 돌리면 범위는 급격히 좁아진다. 경기도에서는 과천, 분당 서수정 역세권 일부, 판교 일부 정도만 언급됐다. 사실상 서울 대체가 가능한 입지로 한정되며, 그 외 지역은 20억 평균을 넘기기엔 아직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댓글 반응을 보면 흥미롭다. 어떤 이는 “서초, 강남, 용산은 다 넘는다”고 했고, 또 다른 이는 “서초 우면, 양재나 강남 세곡·자곡은 예외다”라며 세부 구역을 구분했다. “송파 삼익맨션, 파인탑도 넣어야 한다”, “마포도 일부는 빠졌다”는 보완 의견도 있었다. “거론된 곳만 해도 서울 전역이다”, “다 좋은 입지인데 뭘 더 따지냐”는 식의 반응도 이어졌다.

이 정리에서 중요한 건 ‘국평 20억 시대’가 더 이상 일부 특수 단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강남은 물론이고 용산, 여의도, 성수, 마포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서울 핵심 입지 상당수는 이미 문턱을 넘어섰다. 그렇다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건 아니다. 경기도조차도 과천, 분당, 판교 일부만 겨우 합류할 수 있을 뿐이다.

결국 국평 20억은 특정 지역의 희소성과 입지가 만들어낸 결과다. 한강 조망, 우수 학군, 강력한 교통망, 그리고 재건축·재개발 같은 미래 호재가 동시에 맞물려야 평균 거래가가 20억을 넘는다.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지역은 한정적이기에 앞으로도 서울 핵심과 극소수 경기권만 이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정리하자면, 글쓴이가 말한 대로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말은 맞다. 하지만 댓글에서 보완된 지역들까지 고려하면 이미 서울 주요 입지 상당수는 20억 벽을 돌파한 상황이다. 앞으로는 이 구도가 더 공고해지면서 ‘20억 평균’이 상징하는 지역 가치가 더욱 선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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