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재배의 새로운 가능성: 친환경 '담배가루이' 방제법 기술의 혁신
경상북도 성주군은 참외 재배의 주요 적인 담배가루이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해충을 방제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화학 방제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이 기술은 특허를 받았으며, 관련 IT 업체에게 기술 이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참외 재배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친환경 방제 기술의 메커니즘
- 기술 개요: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 장치'는 담배가루이를 물리적으로 포획하는 기계로서, LED 광을 이용하여 해충을 유인하고, 강한 바람을 사용하여 포획합니다. 이 과정에서 화학농약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 방제 효과: 실험 결과, 이 기술을 사용했을 때 담배가루이의 밀도가 약 87%나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화학농약에 의존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해충을 관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경제적 이점: 농약 비용의 절감뿐만 아니라,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이 가능하므로, 참외 재배의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기술 이전 및 발전 가능성
- 기술 이전: 경상북도 성주참외과채류 연구소는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 장치'의 기술을 IT 전문기업인 ㈜유비엔과 공동 개발하였으며, 해당 업체에 기술을 정식으로 이전하였습니다.
- 후속 연구: 현재 IT 전문기업은 이 기술을 더 발전시켜 참외 재배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로봇 기술과 결합한 고도화된 포획 장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재배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혁신성: 이 기술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병해충 판별 시스템과 이동시스템을 포함할 예정이며, 자동화된 방제 시스템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고도화된 농업 기술로서, 더 높은 정밀도와 효율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참외 재배 농가에게 농약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더 나은 작물 관리와 건강한 소비를 위한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에 한 걸음 다가선 경상북도의 노력은 한국 농업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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