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윤의 민주당 탈당 및 미래대연합 합류 배경
홍서윤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과 여러 장애인 당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여 새로운 정치의 길을 모색하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들의 탈당은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념이 사라졌다는 지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장애인 예산이 무시받았다는 주장과 정당 내 민주주의 실패에 대한 비판이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탈당 선언의 배경
- 노무현 정신 상실: 홍서윤 전 부위원장은 탈당 선언에서 2007년 장애인차별금지법 통과 당시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이 민주당 내에서 사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이념에 공감해 정치에 참여했으나, 현재 민주당은 그러한 가치를 잃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장애인 예산 포기: 이들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 하에서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결국 공수표로 끝났다고 비판합니다. 지역화폐 예산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 속에서 장애인 예산을 버렸다는 주장입니다.
- 내부 민주주의 실패: 홍 부위원장은 민주당이 정치적 상식이나 신인 정치인들에 대한 지지를 저버리고, 위선적인 선택만 남겼다고 비난했습니다. 분열을 조장하고 공천권을 남용하는 정치적 문화가 팽배하다고 전했습니다.
미래대연합 합류
- 새로운 정치 동반자: 민주당을 떠나 미래대연합으로 합류하기로 한 홍 부위원장과 장애인 당원들은 민주당이 고수하던 가치를 실현시키지 못했다고 보며, 새로운 정치적 가치를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표했습니다.
- 미래지향적 약속: 홍 부위원장과 장애인 당원들은 미래대연합이 장애인 권리보장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새로운 정당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탈당은 특히 장애인 권리 및 복지와 연관된 예산의 배분과 집행이 정치적 희생양으로 취급받았다는 뼈아픈 비판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새로운 정당이 이러한 우려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합니다. 민주당의 내부 문제와 더불어 정치적 재배치의 움직임이 좀 더 명확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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