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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 이후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

날아라쥐도리 2026. 1.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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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 이후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

3줄 요약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매물 출회를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해 왔다
유예 종료 이후 단기 가격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시각이 많다
보유세와 대출, 공급 일정이 중장기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다시 꺼내진 양도세 중과 이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은 시장에 반복적으로 등장해 온 정책 변수다. 유예 기간 동안 매물이 쏟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실제 거래는 제한적으로 나타난 사례가 많았다. 이번에도 정책 자체보다 시장 참여자들의 대응 방식이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유예 기간의 의미와 실제 행동

양도세 중과 유예는 이론적으로 매도를 유도하는 장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세금보다 향후 가격 기대, 거주 계획, 대체 투자처 부재가 더 크게 작용한다. 유예 기간에도 급매가 많지 않다면 이는 이미 매도 의사가 없는 물량이 다수라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유예 종료 이후 매물 흐름

유예가 끝난 뒤 바로 매물이 증가하려면 보유 부담이 즉각적으로 체감돼야 한다. 하지만 세금은 연 단위로 반영되고, 임대 수익이나 전세금으로 현금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경우 매도 압박은 크지 않다. 이로 인해 단기적인 매물 증가는 제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보유세와 임대 시장의 영향

양도세보다 장기 보유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보유세다. 보유세 부담이 커질수록 임대료 조정이나 주택 수 축소 선택이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은 시간차를 두고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즉각적인 가격 조정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지역별 차별화 가능성

모든 지역이 동일하게 반응하지는 않는다. 수요가 유지되는 상급지와 달리, 수요 기반이 약한 지역은 거래 정체가 길어질 수 있다. 다주택자 규제는 똘똘한 한 채 선호를 강화해 지역 간 격차를 더 키우는 방향으로 작용해 왔다.

중장기 관점에서 볼 변수

양도세 중과 여부만으로 시장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금리 방향, 신규 공급 일정, 재건축 재개발 정책, 대출 규제가 함께 작용한다. 특히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매물 잠김이 지속될 경우 가격 조정은 더디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정책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은 단기적인 심리 변화를 만들 수는 있지만, 시장 방향을 단독으로 결정짓기는 어렵다. 실제 변화는 보유 부담이 누적되는 시간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단편적인 기대보다 여러 변수를 함께 점검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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