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IT, 공학/IT, 프로그래밍

카카오, 안산 데이터센터에 GPU 2040장 구축…국가 AI 인프라 경쟁 본격화

날아라쥐도리 2025. 12. 29. 13:17
반응형

카카오, 안산 데이터센터에 GPU 2040장 구축…국가 AI 인프라 경쟁 본격화

3줄요약

카카오가 국책 GPU 확보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 안산 데이터센터에 GPU 2040장(255노드) 구축을 완료했다.
기존 목표 64노드 대비 4배 이상 규모로 조기 구축, 전력·냉각·Kubeflow 기반 SW 환경까지 준비했다.
2026년 1월 2일부터 산·학·연 AI 과제에 베타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

■ 국책 GPU 확보 사업의 배경

AI 모델 성능은 데이터와 알고리즘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컴퓨팅 자원, 특히 GPU 확보가 핵심이다. 글로벌 공급망은 구글·메타·오픈AI 같은 빅테크가 장악, 국내 연구기관과 스타트업은 안정적 확보가 어렵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GPU 확보 사업을 국책으로 추진했고, 카카오는 5년간 GPU를 위탁 운영하며 민간 AI 연구·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 안산 GPU 클러스터 2040장 구축의 의미

안산 데이터센터에 구축된 2040장 GPU는 단순 숫자 경쟁이 아니다. 대규모 모델을 실험할 ‘국가 단위 AI 연구소’의 문이 열린 셈이다. 카카오는 공급사 협업으로 장비를 조기 확보, PoC 기술검증으로 가동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했다. 발열 관리가 가장 큰 난제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복도 밀폐 시스템(Hot Aisle Containment)을 적용했다. 뜨거운 공기를 격리·순환시키며 냉각 효율을 높이고, 장비 안정성을 확보했다.

■ Kubeflow 기반 SW 환경과 진입 간소화

GPU가 있어도 쓰기 어렵다면 무용지물이다. 카카오는 Kubeflow 기반 카카오클라우드 AI 플랫폼을 포털과 연동, 연구자와 개발자가 클릭 몇 번이면 GPU 자원에 접근하도록 설계했다. 인프라 접근 허들을 낮추면 연구 속도는 비선형적으로 빨라진다. 이제 싸움은 ‘장비 보유’에서 ‘활용 편의성·워크플로우 최적화’로 이동했다.

■ 2026년 1월 2일 베타 서비스 제공 일정

성능 테스트를 거쳐 1월 2일부터 베타 공모로 선정된 산·학·연 과제에 최신 컴퓨팅 자원이 제공된다. CAPEX 부담 없이 연구기관은 더 큰 모델을 실험하고, 스타트업은 확장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GPU 부족 논쟁은 끝났다. 이제 ‘어떻게 더 빠르게, 더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다음 의제다.

■ 내 생각

안산 GPU 2040장 구축은 국가 AI 생태계의 전환점이다.
자원 부족 담론에서 활용 최적화 담론으로 넘어가야 한다.
진짜 경쟁력은 개방성과 편의성, 안정 운영에서 나온다. 카카오가 첫 레퍼런스를 만들었다. 다음 5년은 어떻게 활용하냐이다

#AI #인공지능 #카카오 #안산데이터센터 #GPU2040 #AI인프라 #Kubeflow #국책사업 #NIPA #카카오클라우드 #LLM #AI생태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