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완전 초보가 헷갈리는 부분 정리해봄
유니티를 처음 시작하다 보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다. 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아마 비슷할 거다. 강의를 들으면 선생님 화면에는 잘만 나오는데, 막상 내 화면에서는 메뉴가 안 보이거나, 뭔가 이름이 달라서 헤매게 된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내가 직접 겪으면서 헷갈렸던 부분들, 그리고 카페에서 답변을 받아 정리한 내용을 한번 공유해보려고 한다. 혹시 나처럼 막막한 상태에서 헤매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Universal 2D랑 2D Mobile은 뭐가 다른 거야?
가장 먼저 헷갈린 게 프로젝트를 만들 때 뜨는 Universal 2D와 2D Mobile이다. 이름만 봐서는 둘 다 2D 게임 만드는 데 쓰는 건 맞는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떤 걸 골라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
알아보니까 두 템플릿은 기본적으로 똑같이 2D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세팅 방향이 다르다.
Universal 2D는 URP(Universal Render Pipeline) 기반이라서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조명, 쉐이더 같은 고급 기능도 쓰기 좋고 확장성도 넓다. 하지만 모바일만 겨냥한다면 조금 무거울 수 있다. 최적화를 신경 써줘야 한다는 얘기다.
2D Mobile은 말 그대로 모바일 환경에 맞춰져 있다. 처음부터 가볍게 세팅돼 있고, 품질 설정도 낮게 잡혀 있어서 모바일 게임을 만드는 데 바로 쓰기 좋다. 다만 범용적인 기능까지 다 챙기진 않았다.
정리하자면, 범용성과 확장성을 원하면 Universal 2D, 가볍게 모바일 최적화만 하고 싶으면 2D Mobile을 쓰면 된다. 사실 둘 다 가능하긴 해서 큰 문제는 없지만, 시작할 때부터 목적에 맞게 고르는 게 편하다.
Sprite Atlas는 왜 내 화면이랑 강의 화면이 다를까?
두 번째로 당황했던 건 Sprite Atlas였다.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선생님 화면에서는 `Create > Sprite Atlas`가 바로 보이는데, 내 화면에서는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결국 뒤적거리다가 `Create > 2D > Sprite Atlas` 안에서 발견했는데, 순간 불안했다. 이거 내가 잘못 만든 건가? 혹시 다른 기능인가?
그런데 결론은 단순했다. Unity 버전에 따라 메뉴 위치가 다를 뿐, 생성되는 Sprite Atlas는 똑같다. 어디에 있든 만들어서 쓰면 된다.
이게 은근 초보자들한테 크게 다가오는 문제다. 화면에 안 보이면 괜히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고, 시간만 더 잡아먹게 된다. 하지만 Unity는 버전이 바뀔 때마다 UI 구조가 조금씩 달라져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차이일 뿐이다. 버전 차이 = 메뉴 위치 차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유니티 버전은 무조건 최신이 답일까?
나도 처음엔 "최신 버전이니까 당연히 좋은 거겠지" 하고 설치했다. 그런데 강의를 따라가려니 화면 구성이 달라서 헷갈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버튼 위치도 다르고, 메뉴 이름도 조금씩 바뀌어 있어서 강의랑 맞추기가 힘들었다.
경험자들의 조언은 명확했다. 처음에는 무조건 강의 버전에 맞춰라. 그래야 불필요한 혼란이 없다. 기초를 제대로 배우고 나면, 그때 최신 버전으로 넘어가서 차이를 익히면 된다. 오히려 처음부터 최신 버전으로 덤볐다가 기초도 못 잡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즉, 학습용 = 강의 버전 , 실무나 응용 = 최신 버전 이렇게 나눠서 접근하는 게 가장 현명하다.
초보자가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
정리해보면, 내가 겪으면서 가장 중요한 건 이 세 가지였다.
첫째, Universal 2D와 2D Mobile은 기능이 크게 다르지 않다. 단지 기본 세팅이 어디에 맞춰져 있느냐의 차이다.
둘째, Sprite Atlas는 Unity 버전에 따라 메뉴 위치만 다를 뿐, 기능은 동일하다. 괜히 걱정하지 말고 생성해서 쓰면 된다.
셋째, Unity 버전은 강의에 맞추는 게 가장 좋다. 최신 버전이 항상 정답은 아니고, 배우는 단계에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앞으로의 공부 방향
내가 아직 초보라서 많이 부족하지만, 확실히 혼자 끙끙대는 것보다는 커뮤니티에서 물어보고 정리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 이번에 정리하면서 느낀 건, 버전 차이로 인한 혼란은 당연한 거고,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큰 문제가 안 된다는 거다.
앞으로는 강의 버전에 맞춰서 차근차근 배우고, 기초를 다지면 최신 버전으로 넘어가서 더 넓은 기능들을 익혀보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지금처럼 헤매는 시간도 줄어들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마무리
유니티는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처음엔 낯설어서 어렵지만, 결국 차근차근 쌓아가면 된다. 나처럼 "이게 맞나?" 하면서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헷갈리는 부분은 대부분 버전 차이거나, 목적에 따라 선택하는 문제일 뿐이다. 나중에 더 실력이 붙으면 이런 것들은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게 된다.
혹시 지금 막 시작해서 헤매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도 여전히 초보라서 배우는 중이지만, 같이 조금씩 성장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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