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감기몸살 설사 열 심할 때 의심 질환

날아라쥐도리 2024. 5. 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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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기침, 콧물 등과 함께 발열 증상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증상을 보고 흔히 감기몸살에 걸렸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감기몸살 열은 물론 설사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고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렇게 감기몸살 설사, 구토 등의 소화기 계통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특정한 질환에 걸린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감기몸살 열은 흔히 장염에 의해 발생하는 발열과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는 장염으로 인한 문제가 감기몸살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과 많은 부분 겹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기몸살 설사, 구토, 오한 등의 증상을 한꺼번에 호소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실제 감기인 경우보다 장염에 걸린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장염에 걸리면 감기몸살 열과 오한이 기본적으로 나타나고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차례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 외에도 호흡기 증상과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감기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 장염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은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며, 음식이나 물 등 감염자가 만진 물건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감염성이 높고 전염 속도가 빠른 바이러스입니다. 특히 덜 익은 굴이나 해산물을 통해 걸리는 일이 많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에 걸렸더라도 대부분은 큰 관리 없이 본인의 면역력에 의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감기몸살 설사, 구토로 인한 탈수 증상이 심해질 경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기관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은 현재 뚜렷한 해결 방법이 없는 만큼 개인위생관리와 식음료 관리를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염이 의심되는 물이나 지하수 등은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식수나 세척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가열하여 소독된 물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과일이나 채소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여 섭취하고, 해산물이나 조개 등의 어패류는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바이러스 활성을 최소화시킨 후에 섭취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감기몸살 열, 감기몸살 설사를 유발하는 질환을 살펴봤는데요. 개선에 성공하셔서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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