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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 vs 명퇴, 무엇이 맞을까?

날아라쥐도리 2025. 11. 11.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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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 vs 명퇴, 무엇이 맞을까?

7명의 실제 경험담을 듣고 정리해본 현실과 선택의 기준

3줄요약


1. 57세 전후, 임금피크로 3년 더 일할지 명퇴를 할지 고민하는 사례가 많다.
2. 선배 7명의 경험을 들어보면, 재무·심리·가족관계 측면에서 명퇴를 택한 경우가 더 많았다.
3. 결론은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실수령액·멘탈·노후설계를 기준으로 빠르게 결정하라는 조언이 많았다.



■ 왜 이 이야기를 정리하게 되었나

임금피크 이후 정년까지 버티는 게 맞을지, 명퇴금 받고 새로운 길을 준비하는 게 맞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50대 중후반이 되면 ‘돈’뿐 아니라 ‘자존감, 건강, 가족과의 시간’ 같은 요소가 더 크게 다가온다.
그래서 미리 명퇴·임퇴를 경험한 7명의 이야기를 정리한 내용이 공유됐고, 그 내용을 토대로 다시 한 번 현실적인 판단 기준을 정리해본다.



■ 선배 7명에게서 들은 이야기

인터뷰 대상은 임금피크 시점 전후에 명퇴 또는 정년 선택을 했던 사람들이다.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정년까지 버틴 사람: 1명
중도 명퇴/퇴사: 6명

퇴사 후 활동은 크게 세 가지였음

노후생활 즐김(운동·여행·취미 등): 3명
1~2년 쉬며 재취업 준비: 2명
무료 봉사 후 재취업: 2명

정년을 택한 이유는 주로

두려움
노후자금 부족
자녀 학업/취준 지원 때문
  이런 현실적인 이유가 많았다고 한다.



■ 명퇴 혹은 중도 퇴직을 선택한 이유

7명 중 6명이 중도에 퇴직을 결정했다.
이들은 대부분 아래 이유를 들었다.

임금 삭감(임피 적용)
조직 내 고립감·눈치
낮아지는 평가
자존감 하락
보직 축소
승진 기회 감소

특히 ‘평가’ 문제를 가장 크게 말했는데,
하위평가는 급여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감정적으로는 큰 상처가 되고, 자존감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게 가족에게까지 부정적 영향으로 퍼지면서
“돈보다 멘탈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사람도 꽤 있었다.


■ 현실 수치 비교: 명퇴 vs 임금피크

많은 사람들이 “3년 더 다니면 연봉 × 3년”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세후·실수령 기준으로 계산해야 현실이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다.

예시로 공유된 비교 내용
(※ 실제 금액은 회사/개인 상황 따라 달라짐)

1. 명퇴 시

IRP 포함 3.9억 수준 지급 사례
실업급여 수급 가능 사례 다수
이후 파트타임·단기 프로젝트 등으로 월 200~300만 원 수준 현금흐름 확보 가능 사례 존재

2. 임금피크 후 3년 근속

세후 약 2.7억 정도가 실수령이란 계산
보너스·급여·수당·보험료 모두 줄어들면서 체감은 더 낮다고 함

즉,
“표면 연봉”을 기준으로 보면 임금피크가 유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세후·실수령 기준으로 봐야 하고,
이렇게 보면 명퇴가 더 실익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 돈보다 중요한 것들

인터뷰 내용에서 반복적으로 나온 키워드는
‘자존감, 멘탈, 가족, 건강’이었다.

매년 낮은 평가
후배들의 눈치
역할 축소
조직 내 외로움

이런 감정적 비용이 누적되면서
“더 이상 일하는 의미를 못 느끼겠다”
“돈 몇천 더 받는다고 버틸 이유가 없었다”
는 이야기가 많았다.

결국 사람들은
“돈을 못 벌어서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잃어버린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 만약 명퇴를 고려한다면

여기서는 한 선택지가 더 나은 게 아니라
준비가 되어 있는가가 핵심이다.

준비 항목 예시

1~2년 생활비 확보
비상자금
건강 관리 계획
가족과의 시간
취미·대외활동
파트타임·프로젝트 등 재취업 가능성
현금흐름 설계(투자/연금/배당 등)

특히 “현금 흐름”을 설계하지 않으면
명퇴금이 있어도 금방 불안해질 수 있다.



■ 임금피크를 택하려면 반드시 확인할 것


세후 실수령 기준으로 명퇴보다 유리한가
조직문화가 스트레스 없이 일할 수 있는가
보직 변동·평가가 자존감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는가
3년 뒤의 계획(재취업/은퇴 루틴)이 확실한가

이런 조건이 갖춰지면 임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 댓글에서 나왔던 포인트들


“시간이 많지 않다. 고민은 짧게, 결정은 빠르게”
“명퇴는 도망이 아니라 선택”
“정년 기대하지 말고 현재 규정 기준으로 생각해야 한다”
“정답은 없다. 결국 본인이 책임질 결정을 해야 한다”

실업급여 관련해서는
대부분이 비자발적 퇴사 처리되어 수급 가능했다는 경험담이 있었지만,
회사마다 케이스가 달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 전체 결론


명퇴를 택한 사람은
  “3년 더 버틴 돈보다, 남은 시간을 알차게 사는 것이 더 가치 있었다”고 말했고
정년을 택한 사람은
  “돈 때문이라기보단, 준비가 안 된 상태라 선택하기 어려웠다”고 이야기했다.

즉,
누가 맞고 틀린 게 아니라
각자 상황에 따라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정리하자면,

1. 통장에 얼마나 찍히는가(세후 기준)
2. 멘탈·자존감이 버틸 수 있는가
3. 가족과의 시간과 건강을 반길 수 있는가
4. 명퇴 후 계획이 준비되어 있는가

이 네 가지가 핵심 판단 기준이 된다.



■ 한 줄로 요약

“돈보다 중요한 것들 — 자존감, 건강, 가족 —
그걸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명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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